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postedFeb 23, 2024

불꽃 스트록 펼친 17살 폰세카, 브라질 500투어 8강 진출

Atachment
첨부 '1'

10년전인 7살때 집에서 10여분 떨어진 코트에서  열린 라파엘 나달의 경기를 보면서 꿈을 펼쳤던 주앙 폰세카(655위, JOAO FONSECA) 선수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브라질 리오 500투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폰세카는 한국시간 2월 23일 오전에 시작된 16강전에서 장기인 킬로 포핸드를 앞세워 88위인 칠레의 크리스티안 가린을 2-0(64.64)으로 이기고 마지막 남은 8강 티켓 한장을 손에 쥐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폰세카는 2009년  ATP 500 시리즈가 시작한 이후 두번째 어린 나이로 8강에 합류한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2006년에 태어난 선수 중 최초로 투어 본선에서 첫승과 2연승한 선수가 되었다.

 

실시간 세계랭킹을 300위 초반까지 끌어올린 폰세카는  예선 통과자로 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오른  마리아노 나보네(113위.아르헨티나)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약 5억원이며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던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부상으로 1회전서 탈락한 가운데  2번 시드 카메론 노리(23위.영국), 5번 시드 세바스티안 베아즈(30위.아르헨티)가 8강에 올라 우승을 노리고 있다.

 

폰세카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꿈을 꾸고 있는것같고, 무엇을 이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계속 꿈을 꾸고 싶고, 지금까지의 걸오온 길에 정말 만족하지만 더 많은 것을 원한다. 플레이 방식과 기술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성장한 것에 만족한다. 팀, 가족, 친구들에게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크리스티안이 경험이 많고, 압박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다, 오늘 경기 초반에 조금 더 긴장했다. 하지만  빠르게 적응했고, 집중력을 유지했고, 홈코트 관중들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폰세카 16강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공지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 ,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5 file 2010.02.16
387 은퇴 예고한 나달, 바르셀로나 500투어 1회전 승리 file 2024.04.17
386 살아있는 복식의 전설 44살 로한 보파나, 마이애미 마스터즈 복식 우승..통산 26번째 타이틀 file 2024.03.31
385 복식 천재 38살 시에 수웨이,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여자복식 우승..37번째 타이틀..여자복식 1위 등극 file 2024.03.17
384 22살 레헤츠카, 치치파스 이기고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8강 진출..전성기 맞은 야닉 시너와 대결한다. file 2024.03.13
383 테니스화에 숨겨진 과학 file 2024.02.27
382 162cm 파올리니, 카린스카야에 극적인 역전승하며 생애 첫 1000시리즈 우승 file 2024.02.25
» 불꽃 스트록 펼친 17살 폰세카, 브라질 500투어 8강 진출 file 2024.02.23
380 거칠것없는 21살 정친원, 두바이 1000시리즈 8강 진출..1위 시비옹테크와 대결 file 2024.02.22
379 알카라즈, 리오 500투어 경기중 부상으로 기권 file 2024.02.22
378 남자 테니스투어 대회가 인기있는 이유 6가지 file 2024.02.21
377 야닉 시너, 로테르담 500투어 우승..홍성찬은 인도 챌린저에서 아쉬운 준우승 file 2024.02.19
376 호주오픈 우승 후 더욱 발전하는 야닉 시너, 로테르담 500투어 결승 진출 file 2024.02.18
375 역주행 디미트로프, 로테르담 500투어 준결승 진출 file 2024.02.17
374 세계랭킹 646위까지 하락한 나달, 이대로 은퇴하나? file 2024.02.15
373 [호주오픈] 로한 보파나, 최고령 복식 랭킹 1위 등극,,여자복식 우승 수웨이는 그랜드슬램 7회 우승 기록 file 2024.01.30
372 겸손과 감사의 시너 팀 - 결승전 포착 장면 file 2024.01.29
371 호주오픈 우승 야닉 시너 - 과정과 노력은 항상 보상을 받는다 file 2024.01.29
370 [호주오픈] 사발렌카 여자 단식 2년 연속 우승, 정교함 더해져 정친원 완파(하일라이트,시상식) file 2024.01.28
369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엄청난 테니스 사랑 - 테니스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자리 착석 file 2024.01.27
368 [호주오픈] 조코비치, 시너가 우승한다 file 2024.01.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