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Feb 20, 2024
테일러 프리츠, 미국 델레이 비치 250투어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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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10위인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링크 : Taylor Fritz)가 한국시간 2월 20일 새벽에 열린 미국 플로리다 델레이 비치 250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프리츠는 결승에서 토미폴(링크 : Tommy Paul 14위.미국)을 2-0(62.63)으로 이기고 시즌 첫 타이틀이자 2015년 프로 데뷔 후 통산 7번째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열린 결승전에서 두 선수는 거센 바람으로 인해 서브와 스트록에서 방해를 받는 등 어려운 과정을 겪었으며 프리츠가 브레이크 상황에서 우위를 보이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프리츠는 "호주오픈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플로리다에 오면서 점점 좋아졌고 타이틀을 방어해여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 우승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 선수가 나온것은 1996-1997년( 링크 : 제이슨 스톨텐버그) 이후 처음이다.
결승전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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