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세계 16강 오른 한국, 8강 노린다.

데이비스컵 대표(대한테니스협회)

15년만에 국가 대항전 테니스 대회  데이비스 컵 16강(파이널스)에 오른 한국이  8강 진출을 노린다.

세계랭킹 21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9월 13일 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 조별 리그에 나선다.

16개국이  4개조로 구성된 가운데 B조인 한국은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한조로  편성되어 있다. 

각 조 1.2위  8개국은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우승 컵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은 9월 13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15일 세르비아, 18일 스페인과 대결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3개국 모두에 열세를 보이지만 단식에 나서는 권순우와 복식에 출전하는  남지성,송민규 조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8강 진출 가능성도 남아있다.

한국은 올해 3월 열린 예선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이기고 본선 16강을 확정지었다.

경기일정 링크

https://www.daviscupfinals.com/sche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