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열정의 권순우, SE받고 샌디에고 250투어 본선 직행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250투어 준결승에 오른 권순우가 9월 27일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50투어 본선에 직행한다.

샌디에고 투어는  컷오프 기준일 세계랭킹 42위까지 들어 있어야 본선 직행이 가능한 대회로 기준일 랭킹이  80위권인 권순우는 예선을 거쳐야 했지만  SE를 받아 본선에서 경기를 할수 있게 되었다

SE(Special Exempt) : 본선 엔트리 마감 기준일  랭킹으로는 본선에 직행하지 못하는데  직전 주간 대회에서 준결승/ 결승 등에 진출하여 예선에 참가할 수 없거나 예선 등록 등의 절차를 밟을 수 없는 경우 본선으로 직행 시켜주는 제도.

이 대회에는 상위 탑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1회전부터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순우는 31살.23위인 영국의 다니엘 에반스와 대결 할 예정이다.

루블레프,샤포발로프,니시코리,슈아르츠만,디미트로프,바쉴라시빌리 등 탑 랭커들이 대거 본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