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 은퇴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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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홈페이지
올해 32살인 마리아 샤라포바가 테니스 은퇴를 선언했다.
샤라포바는 그랜드슬램 우승을 포함하여 36개의 WTA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1주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2001년에 프로무대에 데뷔한 샤라포바는 2004년 17살에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전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 했으며 2년후인 2006년 US OPEN 우승 등 그랜드슬램에서만 5번 정상에 올랐다.
러시아를 대표해 페드컵에서도 맹활약한 샤라포바는 2012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샤라포바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션 월간지인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를 공지했다.
“Tennis—I’m saying goodbye"
“In giving my life to tennis, tennis gave me a life. I’ll miss it everyday. I’ll miss the training and my daily routine: waking up at dawn, lacing my left shoe before my right, and closing the court’s gate before I hit my first ball of the day. I’ll miss my team, my coaches. I’ll miss the moments sitting with my father on the practice court bench. The handshakes—win or lose—and the athletes, whether they knew it or not, who pushed me to be my b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