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24위 라요비치와 27일 오전 7시 멕시코 500투어 16강전

멕시코 아카폴코 500투어에 참가중인 권순우의 2회전(16강전) 상대가 결정되었다.

권순우는 24위, 29살  세르비아의 두산 라요치비와 8강 진출을 놓고 첫 맞대결을 하게된다. 라요비치는 26일 열린 1회전에서 73위인 미국의 스티브 존스를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투어 타이틀 1개(2019년)를 보유하고 있는 라요비치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에 있어 객관적 분석으로는 권순우가 약간의 열세에 놓여 있으며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7시다.

1회전에서 일본의 다니엘 타로를 이기고 프로 데뷔 첫 500투어 승리를 신고한 권순우가 라요비치와의 2회전에서 승리하다면 라파엘 나달과의 대결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달은 26일 1회전 경기에서 같은 스페인 국적의 파블로 안드레아를 2-0(63.62)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으며 50위인 세르비아의 미오미르 케마노비치와 2회전을 하게된다.

ATP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