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의 3월 정모 잠깐 후기

언제나 늘 그렇듯이 전 이 번에도 종참은 못해 오후 소식 궁금히 여기며 후기 기다렸으나
아직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음인지...

3월 26일 오전엔 많은 분들이 참석했네요.
언제나 코트를 환하게 밝혀주는 꼬모&호우님과 송형태w 을 파트너로 해서 열심히 겜하시는 우리 회장님 역시 멋쟁이..
1번 코트엔 써퍼님,흙사랑님, 송현태님 그리고 한 분이 즐거운 게임 하고 있는 사이 시아아빠 정보맨님과 **이아빠 오아시스님이 역시 테니스이야기 나누는 가운데 우리의 총무, 선수님 열심히 귀 쫑긋 열공 중이어서 바로 저랑 넷이 한 겜 하지고 매치시키고 둘러보니 와~~ 먹을게 좀 과장하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나중에 보니 꼬모님 모둠과일 두 박스... 오늘도 따끈한 물과 각종 티백 가득한 수타박스...
그리고 테니스코리아에서 취재 나온 기자님과의 인터뷰, 사진 촬영 이어지고 선수의 시대님 장모님 이름 듣고 기자분 바로 우리테니스계의 전설적인 존재라고 감탄하시더군요. 선수님은 선수답게 장가가기 위해 테니스를 시작하셨다고...ㅋㅋ
그리고 바로 떠나야만 했습니다.
아, 참. 오전에 점잖은 신사 에이스님, 아주 오랫만에 스키퍼님, 칼시간 초심님 오셨어요.
여전히 아기자기 단란한 게임들, 화기애애한 수다, 그리고 테니스 이야기 등 단란하고 행복한 한나절을 보냈네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맛있는 간식 준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후엔 누가 레스피아에 왔을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호우님의 깜찍 후기, 써퍼님의 재치 후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