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postedJul 11, 2019

[윔블던] 페더러.나달.조코비치 동반 준결승 진출, 아굿도 합류

Atachment
첨부 '4'

시장에 가면 장사 하시는 분들이  "없는거 빼고 다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정도로 가게에 물건이 많고 여기 없으면 다른곳에 가봐도 물건이 없다는 뜻이다.

 

이 표현을 윔블던에서  선전하고 있는 페더러,나달,조코비치(페.나.조) 3명의  경기력에 비유 한다면..."못치는공 빼고는 다친다" ..."못 받는공  빼고는 다 받아낼 수 있다"..정도로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을것 같다.

 

페나조 3인방이 받아내지 못할 정도면 세상 누구도 받을수 없는 공이고,  페나조가 못치는 공이면 세상 누구도  칠 수 없다는 뜻이다. * 참고로 페나조는 성적이나 랭킹이 아닌 나이순서임

 

페나조가 윔블던에서  숫자 3으로  만들어가는  공통점 4가지.. 나이는 모두 30대( 페더러가 37살, 나달이 33살,조코비치가 32살),  세계랭킹 1-3위, 윔블던 1-3번시드. 3명...^^

 

 10일 저녁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센터코트 첫 순서로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1번시드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보여주며 다비드 고팡(23위,벨기에)을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자로 잰듯  라인 근처에 공을 보내는 정교한 샷으로 고팡을 마지막까지 괴롭히며 추격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서브, 발리, 수비, 스트록 모두에서 고팡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준결승에 오른 조코비치는 기도 펠라(26위,아르헨티나)를 3-1로 이긴 스페인의 바티스타 아굿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센터코트 두번째 순서로 열린  페더러와 니시코리의 대결에서는 페더러가 1세트를 4-6으로 내준 후  2세트 시작부터  전성기 시절의  파워 넘치는 스트록과 몸놀림,  서브를 앞세워 니시코리에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1세트에서 더블 폴트로 흔들렸던 페더러는 서브 에이스 12개를 발판삼아 첫 서브 승률을 81%로 끌어 올렸고  첫 세트를 내준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최강 멘탈을  과시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준결승 진출로 윔블던에서 통산 100승 12패를 기록해 그랜드슬램대회에서 100승에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1번 코트 두번째로 경기를 가진 나달은 트레이드 마크인 빠른발과 강한 탑스핀 스트록을  앞세워 미국의 샘 퀴리를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나달은 잔디코트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보이며  페더러와의 준결승전이 불꽃튀는 접전이  될것을 예고했으며, 결승 티켓을  놓고 페더러와 통산 40번째 맞대결을 하게된다.

 

그간 두 선수의 대결에서는  나달이 24승 15패로 앞서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KDK.한울) , 경기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다운로드) 5 file
2958 [윔블던] 페더러, 1회전 5세트 접전중 기권승으로 2회전 진출 file
2957 [윔블던] 페더러, 8강 진출 후 인터뷰 - 우리는 부단히 노력한다. file
2956 [윔블던] 페더러, 나달이기고 결승 진출. 조코비치와 파이널 매치 file
2955 [윔블던] 페더러, 내가 어떻게 관리에 들어갈 지 지켜보시라 file
2954 [윔블던] 페더러,나달, 니시코리,바티,세레나 16강 합류 file
2953 [윔블던] 페더러- 이제 내 몸보다 상대 승리 전략을 짜고 있다 file
» [윔블던] 페더러.나달.조코비치 동반 준결승 진출, 아굿도 합류 file
2951 [윔블던] 할렙,세레나 준결승 진출,준결승 대진표 file
2950 [윔블던] 할렙.세레나 여자 단식 결승 진출, 11번째 맞대결 file
2949 [윔블던] 현장 관전의 맛 - 테니스피플 취재기 file
2948 [윔블던] 홍성찬, 에르베르에 0-2로 완패 당하며 예선 1회전 탈락 file
2947 [윔블던] 홍성찬, 정현과 호주오픈서 대결했던 138위 에르베르와 예선 1회전..잔디코트 적응력에 승패 달렸다. file
2946 [윔블던] 황제 vs 흙신의 대결 , 누가 웃을것인가? file
2945 [윔블던] 휠체어,남자 복식 결승 소식 및 하일라이트 file
2944 [윔블던](2) 무작정 가서 입장하기 까지 file
2943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권순우 52위와 본선 1회전 file
2942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남여 단식 16강 대진표..나르디와 유안유 그리고 파올리니 file
2941 [인디언웰스] 11일 경기 소식 및 하일라이트 file
2940 [인디언웰스] 13일 페더러 vs 바브링카 생방송 시청안내 file
2939 [인디언웰스] 18살 알리아심, 치치파스 이기고 32강 진출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94 Next
/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