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조코비치,키리오스 16강 진출..25일 하일라이트

25일 새벽에 열린 마이애미 마스터즈 3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닉 키리오스가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페데리코 델보니스에 2-1(75.46.61)로 승리했고, 키리오스는 두산 라요비치에 2-0(63.61)로 승리했다.

페더러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2시에 세르비아의 필립 크라야노비치와 3회전을 할 예정이며,  5월 스페인  마드리드 마스터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 예정인  다비드 페레르는 호주오픈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와 오전 8시 30분에 경기를 갖는다.

와일드 카드를 받고 프로 선수로서는 마지막으로 마이애미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한 37살 다비드 페레르(스페인.155위)는  1회전에서 미국의 샘 퀴리를 이긴데 이어 2회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이기고 3회전에 진출해 노장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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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은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중국선수 2명이 8강 티켓을 놓고 대결 하게 된다.  왕예판과 왕치앙 두선수가 16강에 올라 7번째 맞대결을 하게 되며  상대전적에서는 18번 시드인  왕치앙이  5승 1패로 앞서고 있다. 

33살인 27위 대만의 시에 수웨이도 1번 시드 나오미 오사카를 이기고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수웨이는 덴마크의 카롤라인 보즈니아키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여자단식 16강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