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 공이 잘안감기고 파워가 없습니당 ㅋㅋ 어카죠

저도 초보시절엔(지금도 물론 초보구요) 펑치면 그냥 베이스라인을 훌쩍 훌쩍 넘기곤 했는데 그립을 바꾸고 난 뒤부터 몇몇 분들이 "제 공은 나갈 것 같아도 다 받아라 드라이브 감겨와서 좀체로 안나가니깐"라는 소리가 듣고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만 이스턴 그립보단 웨스턴 또는 세미 웨스턴으로 한번 바꿔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짧을 실력으로 감히 한마디 권합니다.

이스턴그립도 스핀을 많이 줄 수 있는 그립입니다.
공이 안감기고 힘이 없는 이유는 스윙의 궤도와 스윙스피드가 낮아서
일어나는 문제 같네요.
테니스 2000의 포핸드 파트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라켓과 손을 예정 타점보다 약 30cm 아래로 떨어뜨린 다음 목표지점을 향하여 전방으로 나가며 아래에서 위로 라켓 면을 지면에 수직으로 유지하면서 공의 중심부를 꿰뚫어 쳐올린다."
스윙 시 라켓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스윙은 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느끼신다면 문제는 바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강력한 포핸드만 구사하다가 컨디션이 난조하면 그냥 밖으로 쳐내서 요즈음은 상하 스윙을 배우고 있습니다.아래에서 위로 한껏 걷어 올리니까 스핀이 많이 먹는데 스피드는 굉장히 많이 떨어 지네요,하지만 게임할때 좋은 자세가 아닐때는 굉장히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칠수가 있네요,,지금 현재 가로 스윙에서 세로 스윙 연습을 먼저 하시면 어떨런지요

세로 스윙이 일반적 렐리 에서는 아주 효과적입니다.
저도 단식 게임을 할때도 왠만한 볼은 다 세로 스윙으로 스핀양을 마니 코스만 보고 치고 잇습니다. 물론, 세로스윙을 하면서도 최대한 밀어쳐서 파워도 어느정도 실어 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결정구가 오면 바로 허리와 함께 가로스윙 을 위주로 공격합니다.
아주 효과적이더라구요~*

그렇군요 스윙을 가로스윙보다 좀더 세로스윙을 해봐야겠네요 정말 고마워요 근데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테니스를 배울때 손목을 쓰지말라구 하잖아요 근데 어느정도 상급자가 돼면 손목을 스잖아요 손목을 쓰면 어떤 점이 좋은지 궁금하네요,,, 좀 가르쳐 주세요 스핀을 더 낼수 있는건가요.... 저번에 누구한테 배웠는뎅 손목을 쓰라구 하더라구요 포핸드에서요 ... 저는 물론 중급정도의 실력이구요,,,

손목을 쓴다는 것은 실제로 임팩트 시점에서 손목을 쓰지는 않읍니다.
임팩트 후에 자연스럽게 손목 풀림으로 인해서 손목이 쓰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임팩트때 손목을 쓰면 콘트롤이 힘들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힘을 빼고 포워드 스윙으로 나가서 임팩트 시점에서 빠르게 스윙이 일어나서
헤드스피드가 올라가야 한다는 겁니다. 헤드 스피드를 올리라고 한다고 백스윙에서 부터
힘을 넣어서 스윙이 시작되고 그속도가 그대로 유지되어 임팩트를 하게되면(힘이 들어가서
포워드 스윙이 나가면 이미 타점이 늦어지고 임팩트때 가속을 붙일수가 없죠 ^^) 타점도 불
안하고 스윙도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으며 팔로 스로우도 안됩니다.
손목을 고정하되 힘을 빼시고 가볍게 임팩트로 전진스윙이 일어나면서 임팩트 시점부터
가속을 붙여서 빠르게 스윙하시면 스핀이 증가되고 또 자연스럽게 손목의 움직임을 느낄수
있을겁니다.(또한 와이퍼 스윙이 이거구나 하는 것을 알수있을꺼에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포헨드에서 공은 감을수있는데 (서비스안쪽)베이스라인쪽으로는 감지를 못하겠읍니다.
감아도 파워가 너무 없습니다.왜그런지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비법좀 알려주세요

비법을 알려 드리죠.

중요한 것은 아래의 스윙을 힘차게 자신있게 하되 시선은 절대로 임팩트 위치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손목도 테이크백시의 손목이 그대로 임팩트 때까지 유지되어야 합니다.
물론 몸은 완전히 옆을 본상태(클로우즈 스탠스)에서 왼발 앞꿈치를 축으로 회전하여
정면을 향한 상태이고 오른발은 왼발쪽으로 까치발이 되어 이동 되어야 합니다.
( 아마도 골프의 스윙시 발의 모양을 조금 연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
나가건 말건 무조건 열심히 힘차게 드라이브를 거세요.....

1단계 : 그립은 웨스턴 그립 내지는 세미 웨스턴 그립으로 체인지.
2단계 : 왼손을 어깨 높이로 올리고 왼발 앞쪽으로 쭉 펴세요..(중요함)
3단계 : 스윙입니다.
라켓이 네트와 평행한 상태에서 최대한 멀리나가게 오른팔이 빠지도록
라켓을 던지세요. 이때 무릅은 약간 구부린 상태입니다.
4단계 : 팔로우 드로우
왼손으로 라켓목을 잡아주되 외쪽 가슴 내지는 몸 앞에서 잡아서 두손이
함께 왼쪽 어깨위까지 스윙이 끝나고 다시 양손을 몸앞으로 이동하면서
다음타구 준비



포핸드 레슨 3개월째 물론 구력은 5년인데요.. 요즈음은 게임시에 모든 공을 포핸드로
만 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짧은 포핸드 탑스핀 샷으로 상대 앞쪽 왼쪽 구석을 노리는 샷을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이샷을 하기 위해서는...두번째 손가락...즉, 포핸드 그립시 하나 달랑 떨어져 있는 손가락 있죠..그걸 가지고 임팩트시..라켓을 들어주는 연습을 자주하셔야 합니다..
그럼 탐스핀이 팍 걸리면서 상대의 포(오른손 잡이일경우) 임에도 불구하고..무지 짧으면서
바운드 후 가속이 되는 샷을 구사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론상으론 잘 될거 같은데..정말 어렵습니다.
언제 제것으로 만들 수 있을는지..되도록 빠른 진전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꾸준한 연습만이 가장 빠른 길일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은 항상 조급하지만,
일부러라도 마음을 가라앉히곤 하죠^^
어차피 평생의 스포츠로 삼은 이상, 꾸준히 하시다보면 어느샌가 터득하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글들 감사드립니다
가로스윙과 세로스윙이 어떤것인지요?

좋은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공을 앞에서 잡으려 하지만 항상 늦어서 고민입니다.
백은 되는데 훠핸드가 어려워요.

혹시 키에비해 스탠스를 좁게 잡는건 아닌지요...
전 키에비해 항상 스탠스를 좁게잡는 버릇이있어 체중이동이 안되 곤란했었거든요
스탠스를 의식적으로 길게 가져가니 자연스런 체중이동으로 공에 무게가 실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