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분에 넘치는 환대 받고, 시카고에 잘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회장님과 공 나누고, 다음 날 번개 하니 바로 시차가 적응 되더군요. 시카고 돌아와서도 그래 보려고 어제 나가서 공 쳤는데, 점심때인 지금 상태가 매우 안 좋습니다. 잠이 막 쏟아지고 있습니다. ^^

다시 뵌 분들도 있고, 처음 뵌 분들도 있는데 다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좋은 분들이라 역시 전테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환대에 감사 드리고,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7월부터는 메릴랜드에 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워싱턴, 볼티모어쪽으로 오실 일 있으면 꼭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여름에 서울 가게 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 만난 분들 닉네임을 모두 거론하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하나, 딱 한 분 기억이 안 나서 못 했습니다. ^^; 게시판 뒤져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 모임마다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신 마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갑자기 그 날 먹은 골뱅이 무침이 생각나며 침이 넘어갑니다.
* 역시 하드 코트가 불규칙 바운드가 없어서 마음이 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