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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후에...........ㅎㅎ

어제는 너무 즐거운 날이었읍니다.
다시 한버 어제 모임을 준비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대만님 덕분에 저는 테어나서 처음으로 법원, 검찰청엘 가보게 됐네요
워낙 차카게 살다 보니 부르지 않아서리...ㅎㅎ

어제 테니스 치면서 느낀것이 있다면
누구랑  겜을 해다 이제는 만만하지 않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워낙 실력들이 일취월장 해서 겜 겜 마다 팽팽한 긴장감
오랜만에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히 심동식님 리듬있는 서브에 죽이는 포어헨드 무서 웠읍니다.
마씨 브라더스는 처음 만났을때을 생각 해보면 정말 일취월장 괄목상대입니다.
그리고 정보맨님, 김성주님은 워낙 고수다 보니 겜 할때마다 이길 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어제는 운 좋게 정보맨님 의 파트너가 되어 일승을 챙겼읍니다. 정보맨님 어제 고마웠읍니다.
겜 흐름이 상대방으로 넘어 갔는데 정보맨님의 노련(?)미와 실력으로 다시 가져와서 결국은 승리 !!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기욱님 저랑 파트너가 되셨는데 제가 너무 부담을 주었나 가진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시는것 같아 제가 더 부담이 되었읍니다.
앞으로 저랑 다시 파트너 되시면 부담갖지 마시고 기냥 패세여!! (제머리는 빼고..ㅎㅎ)
최동수님은 어제 소리없이 강하시더군요 전에 보인 힘이 실린 포헨드 보다 침착한 포핸드가 돋보였읍니다

기상만님 반가웠읍니다. 여러분들이 이미 평하셨지만 상대방에게 쉬운볼은 절대 안주더군요
테니스의 또다른 모습을 본것 같았습니다. 담에 제가 대전 가면 한겜 부탁합니다.
그외 여러분들 이 오셨는데 저랑 겜을 같이 못해서 아쉬웠읍니다.

담 모임에 꼭 수담을 나눴으면 합니다.

오늘 근무가 걱정되서 11시 30분쯤 먼저 출발 해서 집에 오는데 막상 출발하고 보니 한겜 더하고 올걸 하는 후회 뿐이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을때까지...
(테니스 친걸 생각하고 있는데 와이프 옆에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대요,,,,)
어제는 정말 최고 였읍니다

아침 저녁 날씨가 찹니다.  사랑한후에는  꼭 옷입고 이불 덮고 자세요!!
글구 담 정모에 뵙겠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1'
  • 마이클 킴 09.17 19:45
    지금까지 영환님의 글중 가장 재미있고 장문의 글인것 같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기욱님 서브볼에 맞아서 다행이지, 대만님이나, 성주님 서브에 맞았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ㅋㅋㅋ

    수담이라...다음엔 바둑판 들고 가야겠네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정보맨^^ 09.17 21:17
    어제 영환형님과 파트너로 한 경기 정말 접전이었죠.^^

    1Set 1Match 경기는 정말 한 순간에 시합이 끝날 수 있죠.
    그래도 그 경기와 같은 시합을 하는 것은 정말 테니스의 묘미를 느끼게 합니다.
    이기면 이긴대로 경기운영의 수가 더 늘고 지면 지는대로 되돌아 볼 게 많으니까요.

    그나 저나 영황형님 글에 노련미 라는 단어 뒤에 ?표를 붙인 것은
    저랑 단어가 안 어울려서 그런겁니까?^^ 하하하~~~



  • 마징가 Z 09.18 08:37
    처음 뵈올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영환님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모임때마다 한수 지도해주실때 생각을 하면서 테니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환님! 정보맨님! 기상만님!과 함께한 경기는 많은 배움을 얻었답니다.
    실력이 미천한 제가 고수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지요.
    짧은 생각이지만 상대의 플레이를 보면서 배우는게 많은것같습니다.
    " 다른 사람은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문장이 마음속에 와 닿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수원분교에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송영환 09.18 09:09
    다른 것은 안그런데 글쓰는것 은 항상 장고를 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글쓰기 때문에 보통 읽기만 하는데..
    어제는 꼭 느낌을 적고 싶어서....

    정보맨님!
    처음에 노련미가 어울릴 것 같았는데 다시 글을 읽어 보니 패기가 더 적당한 것 같아 고쳐서 다시 읽어보니 역시 노련미 가 어울릴것 같아서요 하지만
    패기있는 플레이인데?????ㅎㅎ
  • 김대만 09.18 11:25
    이번에 마이클님이 저랑 겜을 안해서 잘 모르나본데
    저......서브, 스트록, 발리, 스매싱 etc.
    엄청 살살 칩니다.
    정말 이여요.
    오죽했으면 심동식님이 깜짝 놀라면서
    "아니 어떻게 그렇게 변했냐" 했겠습니까.
    심동식님한테 물어보세요

    그리고 일전에, 아주 오래전에 있었던 쌍방울 사건은
    저의 과실이라기 보다는
    "쌍방울이 너무 큰 권0욱님의 잘못이 아닌가"
    (실명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면 명예훼손에 해당될까 싶어
    구체적으로 이름을 나열하지 않았음)
    하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수원분교회원 여러분!!!!!!
    솔직히 생각해 보세요.
    발리를 허리 아래로 낮게 한 저의 잘못이 큽니까?
    아니면 쌍방울이 너무 커서 허리 아래로 공이오면
    거의 쌍방울에 맞는 권0욱님의 잘못이 큽니까?
  • 군기반장 09.18 12:33
    영환님

    목뒤는 괞찮읍니까?
    그래도 뒤돌아보다 안경 안 맞은 것에 대하여 감사하세요 ㅎㅎ
    수원지역의 분당파가 그래도 벌써 네명이나 되네요?
    이 감독님,정보맨,영환님 ㅋㅋ
    우리 연무중의 단합세력이 만만치 않은데 함 합동훈련하는게 어때요?
    지역은 조상의 얼이 담겨있는 남한산성...
  • 김대만 09.20 11:40
    기욱님
    저는 기욱님의 명예를 존중해서 실명을 거론 안했는데
    기욱님이 이렇게 나오시면 만인이 "왕쌍방울"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버리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그리고 아픈 과거를 먼저 건드린건 제가 아니라
    기욱님의 싸부인 마이클님입니다. 마아이클!!!!!
    참고로 기욱님의 아이디를
    "쌍방울 호프" 로 하는건 어떠신지요. ㅎㅎㅎ.
  • 마이클 킴 09.20 13:27
    쌍방<울> 호<프>라....줄여서 "울프"라고 하죠.
    아하..그래서 기욱님이 닉네임 사진을 달밤에 울부짖는 늑대로 했구나.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을줄이야....ㅎㅎㅎ
  • 이용철 09.20 13:38
    울프!!!!
    강추!!!!
    언제 목욕탕 한번 갑시다.
    단체로??? ㅋㅋㅋ
  • 권기욱 09.20 17:55
    쿠어억~ 숨 넘어갈 뻔 했습니다..
    그냥 제 이름 쓰렵니다.. ㅜㅜ
  • 김대만 09.21 15:46
    딩동댕
    당첨! "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