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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하지맙시다..-군기반장


테니스를 사랑하는 수원분교여러분께 군기를 잠시 잡겠읍니다.
얼굴도 안비추고 무신?? ㅜ암튼ㅜ
본인은 이번주에야 자리에 출장을 마치고 자리에 여유를 조금  가지고  않아있읍니다.
지난 정기모임땐 너무 좋은 시간들 가진거 같아 혼자 아쉬움과 부러움에 투덜투덜하구있읍니다
제가 출장간 호텔에 코트가 3면이나 있었는데 시간상 멀리서 쳐다보는 고문만 당하다 왔는데 말이지욤..

중국의 무협지는 뻥이 대부분이라 내공이 아무리 높다한들 하나두 겁이 안나지만
후기를 통한 회원님들이 내공은 장난이 아니라는걸 본능적으로 느끼고있읍니다.
괜히 참석했다가 물만흐리고 왕따 당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두하네요 ㅎㅎ.
저는 주일날에는 참석하기가 힘들어서리 이핑계로 계속 버텨야겠다는 생각도 솔직히 해봅니다.

지난주에 사랑하는 친구가 세상을 갑자기 떠났읍니다.
44세라는 나이가 현대사회의 가장 과로하고있는 세대중의 한 세대이지만은 특히 그 친구는
테니스를 너무 사항하고 운동을 줗아하는 친구였읍니다.
과로에 의한 급성심근경색이 그 원인 이구요.
더 큰 문제는 본인이 너무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고있었기에 예방이 잘 안되었던거 같읍니다.
평소에 약간의 피로를 느낄때 운동으로 풀지뭐 ,이렇게 몸을 다스렸던거 같읍니다.
우리 운동하는 사람들은 아마 후자의경우쳐럼 내가 이리 운동으로 열심히 몸을 만드는데~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그건 아주 위험한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우리의 몸은 기계와 같읍니다.
많이 거칠게 다루면  그만큼 후유증이 빨리 온다는거죠.
기계는 자주 닦고,조이고,기름칠해야 하듯이 잘 관리 점검이 필수입니다.

좋아하는 테니스를 오랫동안 즐기고 음미하고픈 회원님들~ 건강은 관리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자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이리 좋은 분위기에 썰렁한 글이였나요? 하하
원래 저는 분위기 너무 업되면 돌아오는 사람은 아닙니다.  즐테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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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이광하 03.15 17:55
    최영일님 반갑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꼭 뵙기를 바랍니다.

    일단은 일요일 모임으로 결정되었기에
    영일님에게는 좀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만

    시간이 허락하시면 꼭 오셔서
    군기반장의 매서움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리하지 말자"는 말씀
    저에게 참으로 필요한 고언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현 03.15 23:29
    공감합니다.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대만 03.16 10:17
    제가 3?년을 살아오면서
    다른건 하나도 내세울게 없지만
    체력 하나만은 정말 정말 자신 있었는데
    요즘 이 부분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영일님의 글을 보니 가슴에 팍 박히네요.
  • 마이클 킴 03.16 11:38
    군기반장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때는 꼭 나오십시요.
    영환님과 감독님께서 군기반장님을 배려하시어 3차모임 택일을 일요일이 아닌,
    다른 공휴일로 선택하려 하시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오셔서 군기를 잡아주세요. 제가 요즘 군기가 많이 빠졌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