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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Sep 04, 2017

[US오픈] 오스타펜코-감기로 내 스타일의 경기를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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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펜코 3회전 탈락 뒤 인터뷰


프랑스오픈 우승자이자 코리아오픈 톱시드로 출전예정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US오픈 3회전에서 러시아의 카사티나에게 3-6 2-6으로 패해 탈락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내용.


-코트에서 트레이너를 부르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 무슨 일이 있었나.
=오늘 100 %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내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유를 알고 싶다. 
=전날 목이 붓고 아파 힘들었다. 나는 항생제를 먹어야 했지만, 어떻게든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대회를 준비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 경기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어제도 경기하는데 꽤 추웠다. 나는 온도 변화와, 모든 조건들이 정말로 내가 이겨내야할 정도로 불편했다. 경기하는데 어려웠다. 

-오늘 경기 초반은 잘 풀어갔는데 갑자기 리듬을 잃고 경기 흐름이 좋지 않게 흘렀다.
=1세트 3대 0으로 리드해 가다가 공을 하나 놓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기 흐름이 갑자기 바뀌었다. 물론 나는 상대가 나에 대해 어떻게 공략을 할 지  알고 있었다. 나는  그것에 대비했지만  최선을 다할 수 없는 날이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 해 달라
=나는 아직 혼합 복식 경기가 남아 있다.  그것이 끝나면 귀국할 것이고 다음 대회를 준비해 출전할 예정이다.

-몸이 좋지 않아 플레이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투어를 하다보면 최고의 컨디션속에서 경기를 하기 어려운 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몰아서 닥쳐왔다.  경기는 누구나 이길 수 있는 것이고 나는 매경기마다 보다 잘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내 스타일의 게임을 할 수 없었다.

-오늘 경기한 카사티나와는 같은 나이대의 친구다. 특별한 관계인가
=잘 모르지만 우리는 10, 12살 때부터 유럽의 클레이코트대회에서 지냈다.  나는 카사티나를여러 번 보았지만  잘 알지는 못한다. 

-오늘은 힘든 하루였다.하지만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획득하고 윔블던에 합류하고 US오픈에도 출전해 4개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3회전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그랜드슬램 출전 결과에 대해 총평을 해달라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윔블던 8강, 프랑스오픈 우승과  호주오픈과 US오픈 3회전 성적을 냈다. US오픈에선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불행히도 최선을 다할 수 없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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