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압도적인 표차로 BBC 선정 올해의 선수 - 통산 3번째 수상

[사진=BBC홈페이지]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BBC 스포츠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면서 통산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4만여표로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오른 머레이는 2위에 오른 트라이 애슬론 선수인 알리스테어 브라운리를 두배 이상의 표차로 따돌리고 1위에 선정 되었다. 3위에는 승마 선수인 닉 스켈톤이 올랐다.

머레이는 수상 소감에서 가족과 아내, 딸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머레이는 지난 11월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세계 1위의 위상을 전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각인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