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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향기


  • 한계령 05.12 10:55
    세월과 더불어 산이 참 좋아지게 만든
    오월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마음밭에 들어왔던
    하얀 조팝꽃도 이제는 , 역시 계절에
    순응하는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월이지만
    뜨락의 모란이 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올 봄 봄꽃도 잎과 꽃이
    동시상연을 하기에
    걱정했었는데
    6월은 되어야 낙화하는 모란이
    두려움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오늘은 오월 잎새의 보드라운 윤기에
    감사와 축복을 느끼며 살고 싶은 모순에
    빠집니다.
  • 김 신웅 05.19 17:57
    계절의 여왕 5월도 이제 하반기로.....아카시아 꽃냄새도 느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