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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함께 할때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져
파란하늘에 풀어 놓았던 하얀구름으로
솜사탕 만들어 주고 싶은 사람

어느땐
하얀 들꽃 처럼
아무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 놓은 듯한 느낌의 사람

늘 언제나 항상
나를 이해하여 줄 수 있는 사람

내게...
네잎 크로바 처럼 특별한 행운을 주는 사람이 아닌
세잎 크로바 같이 평범한 사랑으로
외로운 마음을 푸근하고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 주는 사람

먼 훗날 돌아 볼 때
함께 했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내 앞에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지는 사람

그대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테사랑 11.02 16:27
    아무 멋진 싯귀를 읽었습니다.
    네잎 클로버 같이 특별하지 않은
    세잎의 평범한 꽃잎을 지닌
    소박하고 순수한 사랑을 가진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안영식 11.02 16:52
    테사랑님~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갔어요.

    테사랑님 ~!
    처음 뵈었을 때 ...
    소박하고 순수한 사랑이 가득 담긴 모습을 뵈었어요.

    테사랑님은 벌써... 소박하고 순수한 사랑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