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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단 한번의 삑사리도 나지 않기를.........

라켓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고수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하수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볼을 쳐야겠다...........

오늘밤에도 공이 바람에 스치운다...........



저 등단했어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아소당 01.16 16:43
    교현님!
    등단을 축하합니다.
    늘 시린허리로 이쪽골목 저쪽골목에 웅크리고 있는 곰한마리 찾아 다니느라
    많은길 헤메시고 다니셨지요?
    이쪽 남쪽은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북쪽은 어떤지...
    하긴 별로 북쪽도 아니지요,,,대구(?)
    전 "하수의 노래하는 맘으로 모든 고수를 바라봐야지"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유리매 01.16 20:14
    교현님, 저두 축하드립니다.
    방금 교현님글에 리플달고 왔어요.
    테니스에 대한 교현님의 결연한 의지가 눈에 선합니다.

    아소당님은 리플 다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요?
    동작 빠르고...
    다작이고....

    좀 전에 아소당님이 리플 단 어떤 글을 읽다가 잠시 착각 했었습니다.
    "우리집 사람도..."하는 대목에서....
    엥, 아소당님이 여자분 아닌가? 아님 남편되시는 분이 대신 쓰는건가?
    앞뒤를 짜맞추어 추리를 한 결과
    아소당은 여자분이 맞고, 남편분이 대신 글을 쓰느것도 아니고
    남편분에 대한 표현을 "우리집 사람"으로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맞나요?
    특별한 이유라도?
  • 아소당 01.16 20:25
    유리매님!
    맞습니다. 맞고요.
    님의 말씀대로입니다.
    제가 집사람이라 표현하는것은 둘다 바깥일을 하구요
    집에 가서 볼수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여기서 저희 남편(?),이란 표현보다는 더 적절하다는 생각에서요.
    예전엔 남편은 주로 바깥에서 아내는 주로 집안에서
    하여 남편을 이야기할때 바깥양반,아내을 이야기할때, 집사람 또는 안사람이라 불렀던것 같은데.
    세태가 많이 바뀌기도 했지요?
    혹, 듣기가 거북하신가요?
    우린 두사람 모두 바깥에서 각자의 옆사람을 표현할때 그렇게 한답니다.
  • 마이클 킴 01.16 21:03
    교현님의 등단을 축하, 축하, 축하 드립니다.

    고수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하수들을 사랑해야지...

    아~~~ 이 구절의 참된 의미와, 내포된 깊이를 알려면 수십번은 되뇌어야 할것입니다.
    너무 멋집니다. ㅋㅋㅋ

    오늘밤에도 공이 바람에 스치운다...........
    아~~~ 마무리도 탁월하십니다.

    아무래도 오늘밤엔 교현님의 생각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할듯....크크크!
  • 정우혜 01.16 21:52
    김교현님 안녕하세요?
    등단을 축하합니다.
    교현님은 안성으로 알고 있는데 맞지요?
    여기부산도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서 내일은 테니스 공치겠네요,...
    나한테 주어진 볼만 잘쳤으면...
    오늘 딱 한게임 했는데 발리 찬스에서 삑사리? 났는데...
  • 김교현 01.17 01:20
    우선 시 같지도 않은 시에 이런 걸출한 인물들께서 리플을 달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지금 여기 경기도는 비도안오고 눈도안오고 11시까지 테니스를 쳣답니다..^^....아소당님 말씀대로 저 옆구리 무지하게 시립니당....우리집 텃밭에 마늘(200평) 심어 놓았습니다....근데 곰이 없네요...? ...유리매님 항상 저에게 삶의 지혜를 일깨우게해주시고...^^감솨~~....마이클님 제가 님의글에 리플안다는거 ...님의글이 너무 완벽해서 보완할점이 없어서리....이해하시죠..ㅎ..그리고 저번에 애기했듯이 제생각 너무하지마세요...저 남자안좋아합니다...ㅋㅋ.....우혜님 우리 70년 멍멍이띠...화이~또..ㅋ우혜님 양손백핸드 그렇게 잘치시고 발리까지 잘하시면 내년에 프로 데뷔하실라고여..?..삑사리 안나믄 선수게..ㅋㅋ...양손 백핸드 신공 언제 10성까지 완성되나여...바로 알려주셔요.......저 그날 바로 은퇴하는 날입니당....아!!...무서버라...
  • 마이클 킴 01.17 10:34
    교현님께서 경기도에 사셨어요? 저는 지금까지 강원도에 사시는걸로 알았습니다. 교장선생님과 가까운 동네에 살고 계신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경기도에 사시니까, 테니스 경.기.를 잘하시는거였군요. ㅋㅋ 썰렁~~~~ ㅋㅋㅋ 참, 저의 글에 리플 달지 않으셔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ㅎㅎㅎ 저에게 달아주실 리플이 있으시다면, 다른 초보자님들을 위해 달아주셔와요......ㅋㅋㅋ 그것은 저의 글에 리플 열개다는것과 같은것으로 제가 받아들입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200평 정도의 텃밭에 마늘을 심어놓으셨다고 하셨는데.....200평이라...딱 테니스장 하나 크기인데.........갑자기 교현님이 더 좋아질려고 합니다. 교현님이 땅을 제공하시고, 저희 마씨측에서 건설비용을 대고...이렇게 해서 실내 테니스장 하나 건설해 볼까요? ㅋㅋㅋ 그래서 전.테.교 아카데미를 창설하는것입니다. 어떻습니까?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