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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당신...

당신의 매끈한 몸매를 만지면

침이 목구녁으로 꼴딱꼴딱 넘어가오.

새빨간 당신과 키스하고 싶소

당신의 까만 점은 참으로 매력적이오

난 당신을 삼키고 싶고,

또한..

당신을 느끼고 싶소.

타는 목마름으로,

이렇듯..

뜨거운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고 있소,

당신의 모든 것을 나에게 주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오직 당신뿐이요.

아! 당신...

그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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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ㅋㅋㅋ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아소당 01.11 09:08
    크악!
    이렇게 에로틱한 시를 쓰다니
    마지막의 수박이란 이름도 참 소박하군요
    수박이란 이름을 가진 여인은 소박한 만큼 아름다운 분이겠지요.....
    드디어 마이클님께서 올해부터 테니스외에도 님을 만날것 같더니, 3차 모임에 수박님도 함께 모시고 오십시오.
    혜인아빠와 저, 그리고 마이클님과 수박님 혼복을 제안합니다.
    물론 수박님께서는 테니스 잘치시는 분은 아니시죠?
  • 서기왕자 01.12 02:49
    이거 정초부터 너무 에로틱한거 아~냐!
    이렇게 에로틱하면 총각들을 두~번 죽이는 거에요....ㅋㅋㅋㅋㅋ
    근데 수박은 누구입니까? 그냥 수박이라고 답하심 곤란합니다.....ㅎㅎㅎㅎ
  • 마이클 킴 01.12 13:10
    이런...오해가 있었군요. ㅋㅋㅋ 과일 수박을 말하는겁니다. 까만점->씨
    매끈매끈한 피부->수박 껍질....ㅋㅋㅋ 이건 제가 중학교때, 그러니까 날라리 생활을 할때, 교내 백일장에 낸 자작시인데....."날라리 문학의 진수를 보여준 작품"이라는 위대한 평가가 있었지요. ㅋㅋㅋ 여자 선생님들의 강력한 지지로 장려상도 먹었답니다. 푸하하.
  • 정우혜 01.13 00:49
    마이클님은 중학교때도 조숙했던것 같습니다.
    타고난 글재주꾼이십니다...
  • 아소당 01.13 08:32
    마이클님!
    설마 저와 왕자님을 두번 죽일 작정은 아니시죠?
    수박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