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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돌아온 델 포트로

소니 에릭손 마이애미 대회에서 델 포트로가 로빈 소더링을 6-3, 6-2로 완벽하게 제압 했습니다.

인디언 웰스에서도 부활의 기미를 보인 델 포트로가 긴 어깨 부상을 딛고 돌아온게 무척 반갑습니다.

경기 시청을 했는데 둘 다 투어에서 내놓으라 하는 장신 하드 히터들이라 정말 박력있더라구요.

소더링의 패인은 서브 리턴에서 델 포트로의 서브를 감당하지 못했고 백핸드 에러도 종종 났습니다.

랠리가 길어지면 파워면에서도 소더링이 밀리더군요. 솔직히 힘대힘의 대결에서 소대링이 밀리는건 처음 봐서

깜짝 놀랐습니다. 델 포트로의 서브는 정말 속도, 코너웍, 그리고 높이에서 빠지는게 없었습니다.

소더링이 시드 4번이기 때문에 델 포트로가 4강까지는 무난하게 진출할거 같습니다.

재밌는건 4강에서 델 포트로와 맞붙게될 가능성이 높은 조코비치인데 장신 플레이어 3연전을 펼치게 될거 같네요.

샘 퀘리, 잔 이스너, 델 포트로의 순서별로 맞붙게 될거 같은데 델 포트로와 맞붙기 전에

장신 플레이어들의 파워풀한 스트로크에 익숙해지는게 조코비치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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