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천히 밝아오는 아침이다...

일요일 아침은 좀 일찍 밝아 왔으면 좋겠다.
내가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테니스를 치는 날이기 때문이다.
한동안 토요일 오후, 그리고 일요일 오전 열심히 할때는 좀 늘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젠 일요일만 그라운드에 나가니깐...
계속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살짝 고민도 된다.
다행히 우리 맴버님들도 사정이 비슷하여 실력들이 퐉퐉 치고 올라가지 않아
반타작은 하고 올 수 있는 분위기는 된다.
그 무엇보다도 운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고 일요일 일찍 시작 할 수 있어 좋다.
6시에 일어나서...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김밥을 조금만 먹고 컵라면 하나 먹고 또 열심히 두들겨야 한다.
살짝 베둘레햄이 되어 있다. 그동안 운동을 등한시 했나 보다.
오랜만에 예전 동생과 전화를 하면서...
오빠도 먹는거 즐기고 식탐이 있어 살이 쪘을 것이고...
그러면 고지혈이 온다 그러면 고혈압이 될 수도 있고....등등...
병원 임상병리실에 근무하기에...애정어린 충고를 해 주는 동생이 귀엽다.
그기 중요하긴기 아니고...내 몸은 내가 이제 관리해야 한다.
한국나이 오십.  이제부터는 본격 관리다 되어 주어야 한다.
체중이 좀 있으니까 가끔 무릎이 시큰거린다는 것은 느끼곤 한다.
이번단 목표가 Less than 80kg인데...과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최소한 3~4키로는 보내주어야 하는데...아무래도 힘 들 것 같다.
퍼뜩 아침이 밝아오면 그라운드에 가야 겠다.
부엿게 밝아 오고 있다.
Everyone 행복한 주말 되시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
  • 윈윈 03.09 16:30
    즐겁게 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