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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 스트레칭 오히려 해롭다


운동전 스트레칭 오히려 해롭다        

       
근육 더 긴장, 차라리 가볍게 달려라</H3>"이제 '운동 전 스트레칭'이라는 공식은 잊어라." 보다 나은 운동 효과를 원한다면 정적인 스트레칭보다 가벼운 달리기 같은 동작이 낫다는 전문가들 조언이 늘고 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몸풀기의 오랜 상식이었다. 그래야 부상도 막아줄 걸로 여겼다. 하지만 요즘 전문가들은 운동 전 스트레칭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 아니라 해로울 수도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전문 운동선수들은 스트레칭 대신 다른 웜업(warm-up·몸풀기) 동작으로 돌아선 지 오래다. 일반인들에게 전파가 안 됐을 뿐이라고 AP통신은 전한다.        

        
최근 연구들도 정적인 스트레칭은 몸을 더 느리고 약하게 만든다고 결론 내린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관련 논문 1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운동 전 스트레칭이 부상 위험을 줄여주는 것도 아니었다. 허리 굽혀 발끝 닿기, 담벽에 다리 뻗기 같은 스트레칭은 근육 이완보다 긴장을 유발한다. 근육은 스트레칭의 고통을 견디기 위해 마지못해 팽창할 뿐이다. 이 경우 늘리기 동작이 끝나면 근육은 다시 수축하려 들게 마련이다. 아일랜드 리메릭대학의 운동전문가인 키에란 오설리반은 "스트레칭을 하면 몸은 과잉확장의 위기에 처했다고 여기고 그다음엔 수축을 통해 보상하려 한다. 그 결과 몸은 긴장 상태에서 더 빠르거나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다칠 확률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칭 대신에 뭐가 좋을까. 전문가들은 가벼운 조깅이나 운동 종목에 따른 동작들을 추천한다. 축구 시작 전엔 공차기, 테니스 경우 서브 넣기 같은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심장박동수를 늘리고 근육으로 피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몸을 덥혀준다. 그 결과 몸은 동작의 최대치에 이른다. 정적인 스트레칭이 완전 무용한 것은 아니다. 다만 운동 전보다 운동 후, 혹은 하루 일과가 끝난 뒤에 권할 만하다. 스트레칭의 효과는 언제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7/2010041700088.html         

그렇다는군요..ㅋ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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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한계령 05.02 15: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근 들어서 들어 본 듯한 내용입니다. 이제 코트 나가면 서비스 연습하다가 게임해야겠네요.^^
  • 테니스조아 05.02 16:49
    제 경험상으로는 스트레칭 없이 서브 연습하면 어깨에 무리가 오던데요. 그리고 저는 테니스전후 스트레칭을 철칙으로 삼는 사람인데요 글쎄요 저는 운동전 스트레칭이 부상을 막기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단 러닝과 같은 동적인 준비운동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명상가 05.02 20:21
    몸상태가 부실한 저의 경험상 운동전에 스트레칭을 먼저 하면 여기저기 결리고 아프기만 하여 운동욕구가 감소됨. 오히려~~~

    1. 가벼운 런닝으로 워밍업 - 근육이나 관절을 풀고 몸과 마음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듬.
    2. 맨손체조 - 손목, 발목, 무릎, 어께, 허리등의 작은 관절이나 근육등 풀어줌
    3. 스트레칭 - 다리를 크게 벌리기, 어께를 활짝 젖히기, 몸을 최대한 굽히거나 젖히기등으로 대근육 이완

    이렇게 하는것이 몸에 무리도 덜하고 몸상태도 좋더군요.

    그리고 운동후에도 동일한 순서로 정리운동을 하면 다음날 몸에 무리도 덜되구요.

    몸에 맞는 준비운동으로 부상 예방하여 즐테하세요*^^*
  • 백앤 포 05.03 08:32
    위글은 조금 뭔가 오해를 하시는듯 하고. 명상가님 말처럼 먼저 몸을 따뜻하게 웜업한후 스트레칭은 정해진 순서로 알고 있는데.
  • 熱血刑事 05.03 10:16
    제 경우 스트레칭 보다는 가볍게 미니테니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던데요. 웜업도 되고 영점조정(?)도 되고요..
  • 펠리데 05.03 18:19
    저 기사 그대로 믿고 스트레칭없이 그냥 좀 뛰다가 레슨하고 게임 2게임했더니....ㅠ.ㅜ
    허벅지 부상입었습니다.
    좀 격렬하게 운동하신다면 절대 믿지말아야할 AP통신인듯....
    약간씩 절룩거리는데 경기력이 5%정도 떨어진듯 합니다. 아시다시피 5%라면 정말 큰 차이입니다.
    저같은 경우 또 입지마시라고 바보같은 행동 공개합니다. 구력20년에 이런 멍청한 짓을....
  • 펠리데 05.04 10:24
    흠, 위에 명상가님 말씀이 완벽한(?) 준비운동같습니다.
    저정도면 부상 대비로 만점일듯 싶습니다.
    다시 보니 도대체 AP통신에서 말한 전문가가 어떤 분인지 밝혀지지도 않았네요.
    한마디로 카더라 수준인듯...
  • 정돌쇠 05.04 12:03
    운동전의 스트레칭이 경기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 이지만, 스트레칭을 너무 하면
    오히려 근육이 피곤 하여져 경기력에 지장을 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볍게 적당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것 아닌가 합니다.
    운동전 몸이 무겁게 느껴 진다거나, 몸의 상태가 정상적이 아닌것 으로 판단 될 때에는 따듯한( 뜨겁게 하면 역효과?)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한후 운동을 하면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 김청옥 10.24 20:10
    제 생각에도 본 기사는 매우 주관적이고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칭은 모든 운동에 좋다는 것이 정설이고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