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가 건강에 좋은 운동은 맞는지요?

고수가 아니어서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우선, 준비운동의 역할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속한 클럽에서 가장 준비운동을 철저히 한다고 자타공인하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 여름 & 겨울 할것없이, 그리고 엄청 후려패는(?) 스타일이고 단,복식 안가리고 하시지만 여태껏 어디 고장난 것을 못봤답니다.

안좋은 자세라고 표현하시는 부분도 공감입니다. 결국 안좋은 자세라는게 제대로된 메카니즘을 이용하지 못하고, 억지 힘이나 몸에 충격이 오는 자세인 것일 테니 말입니다. 엘보발생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원백드라이브도, 아무리 후려쳐도 스윗스팟에만 맞춘다면 아무 탈 없는 것 처럼 말입니다.

심폐기능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관절쪽에 좋은 운동은 아니죠 ^^

동호인 사이에는 이런말이 있지 않습니까
건강해지려고 테니스를 하는게 아니라 테니스를 하기 위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이죠 ^^

테니스를 한다고 하는 분들 모다 맨소로담 안티프라민 인대 엘보 근육 파열 허리 어깨등등 안파 본적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운동은 살아 있는동안 건강하려고 하는것이라 생각 해요 참고로 전 우측 다리 근육을 들어 주는 인대가 늘어 의사 진단이 6개월 나왔어요 쉬래요 치료도 없대요
근디 10.31 충남 청장배 복식 경기에 나가 아픈줄로 모르고 뛰여 우승을 하였지만 뛸때는 아푼줄 모르고 다른 사람 쥐나는것 풀어 가면서 경기 하였답니다

테니스는 건강에 좋은 운동이 분명히 100% 맞습니다^^

코감기로 병원을 거의 제집 드나들 듯 하고,
오른쪽 무릎도 군생활동안 너무 고생해서 아프다고 이젠 쉬며 살살 살아야 한다고.....
산도 안보고 쭉 뻗은 길도 보면 현기증 난다고 가만히 앉아서만 하는 것만 하며 살았었죠 ^^
그런데요 테니스를 하고 나서 얻은 결론은 몸은 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이 모셔두면 그냥 못쓰게 되는 그런 ^^
심폐기능도 좋아졌고 뱃심도 좋아졌고 노래도 잘나오고, 고민을 공에다 실어버리죠
사실 실력이 늘지를 않는 것 빼고는 다 좋습니다
아내도 건강해 졌다고 테니스치러 간다면, 너무 심하게 오래 치는 것 빼고는 좋아합니다
저도 작은 부상은 남들처럼 지내며 세월을 낚을 때도 있지만

제가 들은 이야기중에
암환자분들 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계속 산책같은 운동을 하였다는 것과
이겨내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은, 몸이 좀 건강해 지면 운동하겠노라던 분들 이었다는 것입니다

시련이 삶을 풍요롭게 승리로 이끌듯
운동이 신체를 건강하게 특히 테니스는 실외에서 하는 좋은 운동이 확실 확실 합니다^^
이상 테니스에 푸~~~~~욱 빠진 겜돌이 였습니다^^
< 음~ 빠져 나오긴 힘들겠단 생각이 ......>

아파도 계속하다보면 절로 아픈 몸이 풀린다에 한표!

저도 예전에 운동하면 녹슨 몸에서 아우성을 쳤고
지금도 초반에 삐걱대지만 점점 줄어갑니다

요즘은 날이 차서 몸이 금방 안풀리지만
그래도 이, 삼년 전에 비해서 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을 굽히고 스윙하라는 요구를 수용하지못하던
뻣뻣한 내 몸이 무리하게라도 적응하려하니
역시 조금씩 변화가 오더군요

이젠 오메가3,오메가6,콘드로이친,글루코사민 등등을
챙겨 먹는 시기도 왔기에 관절이나 인대 혈관에
기름을 치는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할 것 같네요
준비운동은 당근이고요.

그동안 건강하다고 너무 몸을 홀대하였으니
보수도 하면서 사용해야 할 듯..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것에 한표 과감하게 던집니다.

오늘 뒤꿈치 다쳤어요. 이유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50대 초반에는 그런데로 순발력이 물흐르는듯 한데 50대 후반은 하루가 다르게 순발력이 떨어지고 회복이 더디죠.
모든 운동은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무던이 체력 훈련이 필요 하지요.
뿐만 아니라 발레, 음악, 무대 예술, 전분야가 모두 체력이 필수입니다.
꼭 테니스만 그런것이 아니라고 봐요.
그저 하루 하루 감사하며 즐겁게 긍정적으로 즐거운 테니스 하시기를 빕니다.
흐르는 시간은 붙잡어 맬 수 없는 귀중한 순간이니까요.

모든 사람 에겐 취약한 부분이 있기 마련 입니다.
세계적인 선수인 나달도 무릎 상테가 나뻐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테니스를 하지 않어도,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 통증, 그리고 목 관절이 나쁘거나 무릎의 통증 으로 병원 치료를 요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 수 입니다.
운동전 준비 운동 잊지 마시고요, 줄테 하시려면 어느 정도의 근력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력이 비슷 하면 체력이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것이 대부분 이거든요, 준비 운동 꼭 하시고요 체력 관리 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