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야 정말 여러분들의 답변을 보니, 힘이 나네요. 제가 사실 처음레슨받을때 남들보다 연습이라도 많이 하려고 레슨 20분 끝나면, 거의 두시간씩 혼자 공던지고 치고하기를 8개월정도 했거든요. 저는 그때가 행복했답니다. 혼자해도. 그때는 난타가 안되니까 난타라도 됐으면 하고요. 이제 다시 그 마음으로 돌아가,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우직하게 나만의 페이스로 연습해보렵니다.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정말 고맙습니다. 포기하라는 분은 한 분도 안계시네요. 그럼 해 볼만하네요. 테니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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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만족이 어떤 면에서는 상대적입니다. 좋은 것 부터 먹는 사람은 항상 좋은 것을 먹으며, 나쁜 것을 골라 먹는 사람은 나쁜 것만 먹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것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과 너무 비교하지 마시고 운동 그 자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즐겁게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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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ee ae 님 반갑습니다.
솔로 테니스를 2시간 가량 8개월정도 하셨다니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학창시절 대한민국에서 TOP10 안에 들정도로 운동하고 전혀 관련없는 운동치라고 하는
한 남자가 있었고 또 한사람 "병아리 날개 타법" 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운동신경이 없는
한 여자가 있었답니다.
운동치라고 하는 그 남자는 서른이 가까워 테니스에 입문하였고
병아리 날개 타법 이라는 그 여자는 이십대 중반에 테니스에 입문을 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지만 저는 더더욱 믿기지 않았습니다.
부끄럽지만 학창시절 대표선수 출신이였던 제가 위 두분들을 바라볼때면 참 힘들겠구나!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그 두분을 지켜보면 과거에 그들이 맞는가? 할정도로 제 눈을 자꾸만 비빈답니다.
그 두분은 다름 아닌 Crazy Tennis 에 마이클 킴님과 마법사 님이랍니다.^^;;
그런데 테니스 괴물로 변해버린 마법사님을 운동치인 마이클 킴님께서 테니스를 가르쳤다니
그것 또한 신기에 가까울 따름입니다.
마이클 킴님과 마법사님께서도 kim hee ae 님처럼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아주 많은 고민을...
운동신경이 있었던 제가 그들보다 테니스를 더 빨리 익히고 더 잘 할수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 생각이 착각이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과거의 운동선수 경력이 저에게는
테니스를 배울때 마이너스로 작용했으니까요^^ 그래서 다른사람들보다 더 부지런히 연습을 했던것
같습니다.
먼저 항상 자신감을 갖으시구요~!
테니스님 말씀처럼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마시고 긍정적 마인드로 테니스를 즐기신다면
행복한 테니스가 될것같습니다.
끝으로 마이클 킴님이 말씀하신 "연습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를 꼭 전해드리고 싶구요
빠른 발이 테니스에 일정부분 기여를 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죠
바로 우리들의 눈 ....Tenniseye 랍니다.
비가오고 나면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추운날씨 준비운동 꼭 잊지마시구요~
건강하고 즐거운 테니스 하세요~! -
^^ 와~~~~~오 !!!! 제가 전테교 레벨3 이 되었답니다 ㅎㅎㅎㅎ
시간이 갈수록
테니스를 치면 칠수록
세상에서 테니스만큼 어려운 것이 없단 생각이 들지만^^
실력은 눈에 띄게 언제 나아질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0^ 레벨이 올라갔으니 테니스도 잘치게 되겠죠
"승리하는 길은 연습뿐" ....
모두 모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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