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아파요?

의식적으로 손목을 꺾으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테이크백까지는 손목에 힘을 주고 있지 않다가 포워드 스윙이 되기때문에 일종의 관성의 영향으로 손목이 제쳐지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또한, 위의 임성호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라켓이 늦은 경우-밀린 경우-억지로 당겨치면 여지없이 손목에 무리가 가더군요.
해서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그저 작정하고 슬라이스로 깎아 보내곤 합니다. 설사 포인트하날 내주더라도 내손목을 지키자! 라는 생각입니다. ^^

제가 웨스턴 그립일때는 손목꺽지 않고 스트록 할땐 아프진 않았는데 에러가 많아서 ...페더러 동영상을 보고 이스턴으로
바꾸면서 에러가 많이 줄어서 계속 할려고 했는데 역시 타점이 늦는경우인것 같네요 ㅠㅠ
근력 운동을 해야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제 경험을 비추어 생각해보면,,
포핸드에서 일부러 손목을 꺽는 것이 아니라
자세가 바를 경우 자연스럽게 꺽어지는 것이 아닐지요
이는 그립이 먼저 나오는 다는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손목을 일부러 꺽으면 무엇보다도 백스윙이 커지기 쉽고
이는 타점이 늦어지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오히려 손목은 신경쓰지 말되 되도록 고정으로 생각하시고
포핸드 자세를 교정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중심이동을요
저도 포핸드 방황 3년의 단초가 일부러 그립이 앞서도록 한다는 개념과
손목을 꺽는 다는 개념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론이 아니라 제 경험상이니까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손목이 꺽이는 것인가요? 저는 손목이 꺽이는 것이 아니라 손목은 그대로 있고 팔의 회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손목이 경우에 따라 고정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손목이 꺽어진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팔 전체의 내전 현상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손목에 무리가 오는 것은 내전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손목이 다소 꺽임에 노출될 경우의 수가 단지 내전을 함으로 해서 많을 수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에 따른 근력운동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지 짧은 제 생각이였습니다.

김창ㅅ구님 제가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직접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010-9892-5220)
포핸드 자세교정,중심이동 많은 말을 들었지만 정확한
이해가 힘들어서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건방진 전국재패 입니다...
테니스 경력은 얼마안되지만 열정만큼은 뒤지고 싶지 않은 1인이구요

우선 때려치는 스탈이신데 아웃이 많이 되신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습니다,,,지금은 만이 좋아졌느데 혹시 임펙트시 상체가 열려있지 않은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때려칠려는 욕구가 강해서 힘이 들어가게되면 오픈스탠스에서 상체가 먼저 열린상태에서 공을 치게되는 경우가 생기던데
이런 경우에 대부분 아웃,,,,ㅠㅠ
나름 해결책은,,,,공을 좀더 가두어 놓고 쳐보시는건 어떨지,,,
손목부분 통증 문제는
>>> 소위 말하는 전환근에 염증이 생기신듯 합니다.
임펙트시 강한힘을 발생시키는 레전때문에 손목을 무리하게 돌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준비운동시에 철저히 관절이나 인대관련부분을 이완운동을 해주셔야 되구요
말씀하신 그립이 꺽인상태에서 나오는 스윙은 일명 회초리타법과 유사한건데,,앞서 다른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일부러 손목을 돌려 치는게 아니라,,,꺽인상태로 임펙트하고 그후에 자연스럽게 펴지는 거라고 줏어 들었습니다 ^^:
순간의 차이지만 임펙트시 돌려서 치는거랑 고정된상태로 치고 그후에 돌아가는거랑은 차이가 있겟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겟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글을 읽고 공감이 가서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1년정도 레슨을 받은 초보입니다. 초창기 전테교를 보면서 열공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손목을 제껴야 힘이 난다는 글이었고 그렇게 하니 공이 잘나가서 일부러 손목을 꺽은채 테이크 백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손목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지금도 손가락 꺽을때 소리나듯이 오른쪽 손목에서 소리가 납니다.
코치한테 물어봤더니 손목은 자연스럽게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맘속으로는 전테교에서는 손목을 꺽으라는데 그게 아닌가요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코치 말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손목에 크게 신경안쓰고 잘치고 있습니다.
근데 테니스 치면서 중요한건 전체적으로 몸을 유여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을 빼라는 말은 축쳐지라는 말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적당한 힘으로 유연하게 로보트처럼 딱딱하지 않게 하라는 말이죠 의식적으로 손목을 꺾으면 마치 로보트 처럼 되어서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것이 정답이 없다 이런것이 참 테니스가 어려운 점입니다 고수들은 테니스 이론에만 밝은 초보들에게 머리 복잡하게 하지말고 공끝까지 보고 부드럽게 스윙하면 끝이다 이렇게만 말합니다
저같은 초보가 이말을 들으면 전테교에서는 하나하나 상세하게 가르쳐주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나오는데요 라고 말하고 싶을걸 꾹 참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