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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및 텐션에 관한 질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라켓 및 텐션에 관한 질문 입니다.
이제 약 2년 정도 주말 마다 친 상태 입니다.
저의 집 사람은 2년 정도 일주일에 3일정도 레션을 받은 상태 입니다.
지금도 레션은 받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저의 집사람이 사용 하고 있는 라켓은 Wilson K Blade Team 을 사용 중이며
텐션은 53 자동으로 맞추어져 있는 상태 입니다.
스트링은 Hybrid 입니다. 어디 제품인지는 기억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좀 더 반발력이 좋으면서, 발리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연습만이 최상이겠지만, 라켓 이나 텐션 또는 스트링의 변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 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구정모 10.12 20:11
    금쪽 같은 말씀 감사 합니다.
    저의 질문이 애매하여 죄송 합니다.

    좀더 자세하게 질문을 드리면, 저의 집 사람에 대한 것 입니다.
    집사람은 현재 사십대 중반입니다.

    그래서 지금 사용 하고 있는 K Blade Team 을 처음에는
    제가 사용 할려고 헀는데 한번 시타 하고 난 후 편하다고 하여
    지금 한 6개월 정도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좀 무리 인 것 같아서
    변화를 줄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변화는
    1. 스트링을 Poly 로 바꾸고 , 텐션을 51 정도로 낮추는 방안
    2. 같은 미드 스타일로 하여 280 g 정도의 라켓으로 변경

    위의 두가지 변화에 대하여 고견을 부탁 합니다.
    즉 스트링 과 텐션의 변경에 따른 영향 , 라켓을 변경 한다면 무엇이
    좋은지 등 입니다.

    거듭 고수님들의 조언에 감사 합니다.
  • 러브홀릭 10.12 20:29
    그러시네요 ^^ 40대 중반이시고 근력이 조금 부족하고 무리감을 느낀다면 여성분임을 감안해서 라켓
    교체도 괜찬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단지 라켓이 가벼워 지면 라켓의 파워가 떨어지는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라켓의 앞이 과도하게 무겁고 또한 고 반발을 내기 위해서 라켓의 강성(쉽게 말해서 딱딱함)이
    높아지게 됩니다.이것은 역시 부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라켓이 가벼워 질 수록 라켓의 속이
    많이 텅비고 라켓의 프레임 두께는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헤드의 크기도 커질 수 밖에 없고요

    1번에 스트링을 폴리로 바꾸고 텐션을 자동 51로 하시는건 오히려 더 무리수를 두는 방법입니다.
    폴리는 스트링이 상당히 단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맬때도 다른 스트링에 비해서 2-4파운드 정도
    낮게 매는 경우가 많기에 51으로 단지 2를 내리고 올 폴리로 가는건 완벽한 무리수 입니다.

    2번에 미드 스타일(사실은 미드 플러스가 맞습니다.영어로 줄여서 MP라고 합니다.)로 가고 무게를 280그람으로
    하는것도 괜찬기는 합니다.270-280그람 사이의 라켓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폴리보다는 인조십(멀리필라멘트)류의 스트링을 권합니다.라켓이 가벼워 질수록 위에 말씀드렸듯 강성이
    높이지기 때문에 여기에 폴리는 여성분꼐 좋지 않고요 여성이기 때문에 하드히터 처럼 강한 볼을 치는게
    아니여서 인조쉽에 조금은 낮은 내구성이 큰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또한 텐션도 자동 53보다는 일단 자동 47정도로
    시작을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텐션은 본인이 매는 매장에 기계에 따라 분명 다르게 나오는게 맞지만 자동 53은
    조금은 무리수를 두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아무래도 40대 중반을 넘어가시는 여성분이시면 47정도도 결코 낮지
    않은 텐션입니다. 그리고 텐션이 낮으면 반발력이 증가하고 텐션이 높으면 반발력이 떨어집니다.

    굳이 라켓 명칭까지 추천을 드리자면
    윌슨계열은 K팩터 서지(SURGE) 가 280그람입니다.
    단점은 출시한지 꽤 되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신형중에는 K Factor K Zen Team.FX 라켓이 있는데 세련된 디자인에
    270그람의 무게대로 무리없이 편한 테니스를 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바볼랏은 좋긴한데 라켓의 강성이 좀 크다는 문제가 있는게 걸리는 부분이지만 추천하면
    퓨어드라이브Lite GT 신형 정도....무게는 275그람이고 경량형에 어울리지 않게
    헤드라잇에 가까운 설계로 조작이 좋습니다.

    헤드는 신형중에는 유텍 스피드 LITE가 있는데 260그람으로 비교적 좀 가볍다는 점이 있지만
    쓸만하다고 느껴지고요 라켓의 힘을 의존해서 좀더 파워있는 볼을 치기는 용의합니다.

    그외에서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만 프린스 EX-O RED(280그람) 나 BLUE(260그람) 같은 라켓도 괜찬긴 합니다.
    비교적 라켓이 부드럽기로 유명한 뵐클(Volkl) 파워브리지P-B 3 같은 라켓도 출시한지 1달이 채 안되는
    신형 라켓으로 부드러운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봅니다.

    저라면 40대 중반의 여성분이시라 270-275그람 사이의 라켓을 추천하고 싶습니다.280과 큰 무게차이는
    아닌듯 하지만 5-10그람이 상당한 차이로 다가옵니다 근력이 적어 떨어지는 파워를
    라켓의 반발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가벼운 라켓의 장점이긴 합니다..물론 280까지 감당이 된다면 280그람도 고려 대상에 넣어두셔도 무관하고요

    나름 열심히 적었습니다.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 구정모 10.12 21:30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신 조언에 맞추어 열심히 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