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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질문이요

안녕하세요 테니스를 사랑하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아파트단지 내에 테니스코트장에서 레슨을 받은지 5달이 되어갑니다.

포핸드,백핸드,발리,서브까지 배웠습니다.

제가 체대생이라서 코치님도 진도를 빠르게 알려주십니다.

뒤늦게 배워서인지 재미가 들어서 테니스도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 연습하고있습니다.

다름이아니고 이번에 아르바이트를해서 돈을 좀 모았습니다.

처음에 코치님이 쓰시던 중고 바볼랏 NCT NANO CARBON TECHNOLOGY을 구입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있는데 이제 저만의 라켓이 갖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이곳저곳 정보를 살피

면서보니 테니스 동호인여러분들이 애용하시는 라켓을 간추려서

1. Aero Pro Drive Cortex - 바볼랏

2. Pure Drive Cortex - 바볼랏

3. MicroGel Radical MP - 헤드

이렇게 세가지랑 헤드라켓을 보는 중에 SPEED PRO라는 신제품을 봤는데 이제품은 어떤지

장단점과 추천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키는 작습니다 172에 몸무게는 64라서 체구가 좋으신 남성처럼 근력이 뛰어나진않습니다.

오래 테니스를쳐도 무리가 가지않는 라켓으로 추천해주세요 ^^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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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김고수 07.31 13:18
    상기 라켓을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면 안정성과 컨트롤 면에서는 헤드라켓이 좋고... 포핸드 스트록에서 바볼랏 제품이 나은듯 합니다..

    헤드 래디컬은 덴스패턴으로 직진성이 강한 스트록이 되므로 때려 치시는 사람에게 맞을 듯하며, 퓨어드라이브는 역시 이름처럼 탑스핀이 잘걸리는 오픈페턴입니다.... 폴리줄을 사용하면서 강한 스트록을 하다간 엘보 걸릴수 도 있음..

    래디컬중에도 오픈패턴이 나오고 있으므로 참조하시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해야 할듯,, 상기 세종류 모두 명품라켓으로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어느 라켓이 좋다라고 하기보단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라켓을 선택해야 할듯....
  • Donald J. Han 07.31 16:09
    개인적인 말이지만..1번은 아니라고 봅니다. 라켓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첨에 쓰면 안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딱히 이유를 말하기도 어렵군요. 말하자면 너무 부드럽고.. 너무 스핀이 잘 먹어서.. 배울때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번은 둘다 가지고 잇엇지만..3번은 쳐본적 없으므로 패스.. ^^
  • 패러다임 07.31 18:04
    자기의 스타일과 스윙 스피드를 고려해서 라켓을 선택하세요
    풀 스윙에 스윙이 빠르면 헤드가 가벼운걸로,
    컨트롤 위주의 스윙이고 풀 스윙이 아니면 이븐으로 잡으시면
    될거 같네요 시작하신지 5개월 정도 되면 아무래도 이븐이 좋겠지요
    2~3년 지나고 스윙 스피드가 빠르게 변한거 같으면 그때 바꾸셔도 되구요
    그립이 회사 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서 잡아봐야 알거 같은데
    스윙할때 헤드가 잘 돌아간다는 느낌으로 고르시는게 부상 예방에도 좋을거 같네요 ^^
  • 헨마니아 07.31 22:08
    헤드 래디컬이 테니스라켓의 표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1미리 스트레이트빔에 295그램의 무게~
    헤드를 우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바볼랏은 프레임이 두꺼워 반발력이 좋고 탑스핀에 최적화된 라켓입니다.
    탑스핀 위주로 두텁게 치고 싶으면 에어로프로드라이브가,
    좀 더 스피디한 테니스를 구사하고 싶으면 퓨어드라이브가 맞습니다.
    헤드에서 유텍 래디컬이 나왔습니다.
    기왕이면 신형 래디컬을 추천드립니다.
  • jazz 07.31 22:37
    퓨어드라이브 강추! 라켔마다 특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퓨어드라이브는 전천후 어디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라켓이 가장 적합하겠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되셧으니까
    어느정도 실력이 늘어 갈때 가진 퓨어드라이브가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영록 08.01 13:17
    저도 도날드 한님의 의견에 힘을 실어 봅니다.
    1, 2번 라켓의 경우, 뭐 저도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손맛을 느끼기 어렵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이유에서 초보때는 피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뭐낙 잘 맛는 라켓이라서~~
    3번은 잘 모르겠네요...
    사실 라켓을 고르는 것은 본인의 몫이 크죠. 그리고 왠만한 라켓을 써도 동호회 수준에서는 그냥저냥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스트링에 더 많이 신경쓰는 것이 좋을 듯 하기도 하고요.
    여기까지는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 sollucher 08.01 19:32
    헤드 라디칼 미드플러스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좋은것 같습니다. 스트로크와 컨트롤에 좋은것 같고요 헤드와 그립의 무게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스윙으로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 테니스장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헤드가 무거운 라켓보다는 발리시 힘이 잘 안실린다는 점입니다. 이것도 잘 숙달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바볼랏 라켓은 사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코치님이 반발력이 좋기 때문에 힘이 약한 여자선수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텔레비젼에서 보니까 그렇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