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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넣다가 종아리에서 무엇인가 잡아당기는 느낌과 함께 ..


오늘 (11일)서브 넣다가 종아리에서 무엇인가 잡아당기는 느낌과 함께 주저 앉았습니다.
걷기도 힘들어서 결국 시합은 포기하고 주말이라도 진료하는 병원을 수소문 하여 진찰을 받았습니다.
"근육 파열"인 것 같다고 하시면서 ( 물론 X-ray 찍구요) 주사와 약 처방 받고 지금 쉬고 있는데,
낼 일나가야 하는데, 걱정 입니다..
최소한 걸을 수만 있더라도 괜찮을 텐데...
혹시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고수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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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럭셔리바디 01.12 01:50
    저같은 경우도 운동중 종아리를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쥐가 난 경우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근육파열까지 가는 경우는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겠지만
    제 생각에 어제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시점이었습니다.굉장히 추웠는데
    일시적으로 약간 무리하신게 아닌가 합니다.정말 추운날씨에는 다들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여름 땡볕은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분들 여럿보았고 한겨울은 큰 부상을 조심해야 하고요
    일도 중요합니다만 걷지를 못할 정도면 일단은 건강부터 챙기셔야 할 듯 합니다.
    직장에 잘 말씀드리고 빠르게 치료부터 받으세요.어영부영 하면 상태가 더 안좋아 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빠른 쾌차를 빌겠습니다.
  • 이동주 01.12 11:58
    일전에 다른 회원분이 같은 부상으로 고생하셔서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특히 날씨가 추울 때 충분히 워밍업을 하지 않고 바로 운동하거나 또는 평소에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근육파열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몇해 전에 근육파열로 고생을 했습니다.
    대략 치료기간이 2주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직장에서 가까운 통증클리닉 또는 정형외과를 가셔서 치료(마사지)를 받으시면 빨리 완쾌됩니다. 사실 일주일 정도는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목발을 짚을 정도는 아니고..
    아픈 것도 아프거지만 테니스를 치지 못한다는 상실감이 저는 더 크던데요.
    몸조리 잘하셔서 어서 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 박철희 01.12 12:30
    저도 딱 3개월 전에 같은 경험자인데요. 치료 완치되는데 4주 걸립니다.
    병원 다닐 필요 없고요. 3-4일간은 냉찜을 하시고 그후부터는 사우나 온탕에 아침저녁으로 찜질하세요.
    그러시면 4주후에 완쾌 되십니다. 그사이 말 못할 고통은 참으셔야죠.(특히 아침에 기상하셨을때 겁나게 아픕니다.)
    완치후에 운동바로 못합니다. 상처부위가 팅팅 붓습니다. 2-3주는 또 참으셔야죠..

  • 조동일 01.12 21:46
    고수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빨리 완쾌되어 다시 운동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준비운동 철저히 하고 운동 해야 겠어요.. 후회가 막급입니다..
    다른 분들도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 야무진 01.21 05:17
    병원 진료가 우선 인거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11월 22일) 당해봐서 잘 압니다.
    근육 파열 같으면 X - Ray 상으론 안 나타나고요 초음파 검사로 확인 가능합니다.
    부상 정도에 따라서 수술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근육 50% 이상 파열이면 거의 수술해야 한다고 하고요 이하 같으면 시간 지나면 낫습니다
    저도 지금은 거의 완쾌 단계 입니다.
    몸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