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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페더러


페더러가 올해도 랭킹 1위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바젤대회에서 우승(52번째 우승)하면서
나달이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점수보다 4점이 많은
점수(1291점)를 확보하면서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2005년의 80승 4패보다는 못하지만,
63승 7패의 기록입니다.


올해의 7패 기록입니다.

3월 인디안 웰스 2회전, 카냐스 5-7, 2-6
3월 마이애미 4회전, 카냐스 6-7(2), 6-2, 6-7(5)
4월 몬테카를로 결승, 나달 4-6, 4-6
5월 로마 3회전, 볼란드리 2-6, 4-6
5월 롤랑 가로 결승, 나달 3-6, 6-4, 3-6, 4-6
8월 몬트리올 결승, 죠코비치 6-7(2), 6-2, 6-7(2)
10월 마드리드 결승, 날반디안 6-1, 3-6, 3-6


올해 결승전 전적은 7승 4패입니다.

우승한 대회입니다.
호주오픈(대 곤잘레스)
두바이(대 유즈니)
함부르크(대 나달)
윔블던(대 나달)
신시내티(대 블레이크)
US오픈(대 죠코비치)
바젤(대 니미넨)


올해 초 예상 외의 패를 당하며 슬럼프가 아닌지
의혹을 받기도 하고 코치를 해고하기도 했으나
결국 여러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2004년 2월 2일 호주오픈 우승 이후로 계속 1위를 지켜냈습니다.

1위 자리에 오른 2004년 2월 2일 이후의 전적은
310승 22패(.934)이고, 결승전 전적은 41승 9패입니다.


30년간 유지되던 코너스의 160주 연속 1위 기록을 깨고(2월 26일)
196주 연속 1위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뵈른 보그 이후로 첫 윔블던 5연승을 차지했고,
1920년대 틸든 이후로 첫 US오픈 4연승을 차지했습니다.

모야의 ATP 단식 최다승인 543승을 넘어섰고(10월 25일),
546승 132패를 기록 중입니다.

1973년 이후 4년 이상을 1위로 마친(코너스, 맥켄로, 렌들, 샘프라스)
5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4년 이상 연속 1위로 마친(코너스 5년, 맥켄로 4년, 샘프라스 6년)
4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5년 연속 연말 마스터스컵 대회에 출전하고 있고,
4년 연속으로 3번의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하고
또 2개 이상의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우승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4개 그랜드 슬램 결승에 진출한 첫 선수이고,
2005년 윔블던 이후로 10번의 글랜드 슬램 결승에 진출했고,
12개의 그랜드 슬램을 차지해 샘프라스의 14개에 도전중입니다.



* ATP 홈페이지 기사들의 수치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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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페러더 10.29 21:23
    우왕ㅋ굳ㅋ
    애거씨가 말했다죠? "지금우리는 역사를 보고있따"
  • 수파플러스 10.30 11:28
    하지만 예전에 볼수 있었던
    경기를 지배하는 강력한 포스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증진된것인지..
    이전만큼 예술적인 샷도 많이 줄어든듯하고..
    내년에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