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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자주자주..

오늘 운동은 자주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의미가 큰 날입니다..
비와,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2주 가량 테니스를 치지 않고 어제서야 드디어 테니스레슨을 받았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모두 학교 테니스 코트에 만나서 준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공을 던져주시는데.. 제가 생각해도 계속 자세가 이쁘지 않게 나와 스스로 바꾸려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가라앉혀서 공을 쳤더니 이번엔 그나마 나았습니다.
타점 문제가 있긴했지만 제 노력에 따라주는 몸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2시간 동안 땡볕에서 레슨을 받고나니.. 갑자기 떠오르는게.. 물이 없다는..OTL..
입에서는 침도 안나왔습니다.. 결국 고등학교에 가서 물을 얻어오고.. 11시에 해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깨달은게.. 2주 가량 테니스를 안쳐주자 몸이 화가 났는지..
복부, 허리, 어깨, 어깨죽지, 팔이.. 처음 풋고추 먹은 날의 혀 처럼 아팠습니다.
이제부턴.. 매일매일 정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이고.. 근육통아..ㅠ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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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주엽 08.18 11:40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비오는 날에도 라켓을 만지작 만지작 하라고도 하지만 매일 하는 건 좀 무리가 될 것도 같은데..ㅎㅎ
    물론 운동강도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어쨌든 본격적인 운동 전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그리고 운동 후 가벼운 회복운동을 해주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필요한 근육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