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클레이코트에서 치고난 소개// 역시 그들은 발리에 강하다..


하드(그것도 시멘트바닥에 페인트 칠로 된..)코트에서 치다가,,
2주째(토요일),, 클레이로 원정을 갔습니다..

첫 느낌이,, 참 공이 느리게 온다..
하드코드에서는 구석진 공을 치면,, 위너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클레이에서는 그것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하드코드에서 치다보니,,
위닝 샷을 많이 치는 사람이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그 쪽으로 연습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3명이서 갔는데,, 2명이서 돌아가면서(한명씩 쉬면서),, 단식을 했습니다.

몇 시간을 치고 나서,, 갈려고 하는데,, 한 분이 와서,, 복식을 한판 하자고 합니다.

음..
망설이다가 하기로 하고,, 경기를 했습니다.

결과는 패!!
역시나 복식은 발리더군요..
더구나,, 스트로크에 파워가 덜 실리는 코트이다보니,,
스트로크위너는 정말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가능성은 발견했습니다.
상대가 10년이상 친 동호인 것 같은데도..(짐작이지만..)
스트로크에서는 우리가 더 나은 듯 했습니다.
물론 그들이 리턴을 거의 했습니다만..
공이 날라가는 궤도는 우리쪽이 더 자연스럽게 궤도를 그리면서 날라가는 듯 했습니다.
(아마 이것은 하드코트에서 많이 친 효과인 것 같아요..)

발리가 문제인데,,
이것은 정말 구력과 복식경력의 문제인 느낌입니다.
상대는 정말 철벽이더만요..
최혜랑님이 언급하신 철벽발리의 뜻을 알겠더군요..
(발리 못하게 하는 발밑 스트로크도 개발해야겠어요^^**)

헤헤.. 저희도 구력이 쌓이면 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단식이 더 재미있습니다.
발리보다는 스트로크위너가 더 좋기에..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