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백핸드로 라이징 볼을 치기!

백핸드로 라이징 볼을 치기!

라이징 볼은 앞발을 충분히 내딛고 볼이 올라가자마자 친다.
볼은 역시 라이징에서 잡아야 한다.
즉 바운드 후 튀어오를 때 친다.
그것을 위해서는 앞발 (오른손잡이는 오른발)을 충분히 앞으로
내딛는다.
축이 되는 발이 결정되면 용기를 내서 앞발을 내딛는다.
내딛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공격적인 백핸드를 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것은 양손 타법, 한손 타법 모두 마찬가지이다.

특히 양손 백핸드는 한손보다 양손을 사용하는 만큼 보다
공격적으로 치기 쉽다.
따라서 필요 이상으로 연결 볼을 칠 필요는 없다.
물론 그때 테이크백은 완료되어 있다.
준비는 빠르게 하는 것이 철칙이다.

목표 방향으로 앞발을 내딛는다.
그것은 볼이 올라오자마자 때리기 위해서다.
언제나 충분한 자세로 스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발을 내딛도록 한다.
체중을 앞발로 이동하고 임팩트 시 볼에 그 체중을 싣는다.

목표 방향으로 앞발을 크게 내딛고 나서 앞발에 그립을 두텁게
쥐고 타점을 앞으로 잡는다.
그립은 여유 있게 쥐어야 한다.
강하게 쥐면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없다.
그리고 한손 타법으로 치는 사람은 가능하면 약간 두텁게
쥐도록 한다.
볼을 치지 말고 천천히 스윙해보자.
대개 내딛는 앞발의 앞이 타점이 된다.
언제든지 앞에서 볼을 잡도록 한다.

볼에 파워가 없다고 고민하는 사람은 좀 더 그립을 두텁게 잡아보자.
보다 공격적인 백핸드를 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타점이 앞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내딛는 앞발 보다 앞에서 볼을 임팩트 하고 누른다는 느낌으로
휘두른다.

도중에 스윙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마지막까지 팔로우스루를 하는 것이 볼을 정확하게 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눈높이를 바꾸지 말고 등 근육을 뻗어서 친다.

백핸드로 게임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하게 볼을
목표 지점으로 보내고 또 그 볼이 공격적이어야 한다.
그러한 백핸드를 익히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몸의 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몸의 축을 무너뜨리지 않고 스윙을 하면 그만큼 상체의 회전이
예리해지며 팔 이동이 어긋나지 않는다.

즉, 보다 정확하게 공격적인 볼을 칠 수 있는 것이다.
스윙 중에 등 근육을 편다는 의식을 하고 눈높이를 바꾸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백핸드를 칠 수 있게 될 것이다

백핸드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서 팔을 펼쳐라
당신은 백핸드를 치고 난 후에 앞으로 몸이 기울거나 뒤로
젖혀지는 것을 자주 경험하는가?
그렇다면 백핸드에서 결정적인 요소인 균형(밸런스)을 잘 모르고
있다는 말이다.

만약 균형을 잡지 못한다면 절대로 샷을 정확하게 할 수 없다.
백핸드의 밸런스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줄타기 곡예사에게서
그 비결을 얻으라.
곡예사는 흔들리는 줄 위로 건너갈 때 완벽한 균형을 잡기 위해
항상 팔을 쭉 펼친다.
당신이 백핸드를 칠 때에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하라.

일단 스윙을 시작하면 라켓을 쥐지 않은 팔은 타점으로부터
반대 방향으로 완전히 돌려야 한다.
스트로크 후 양팔 모두 어깨에서부터 뻗어있어야 한다.
앞발에 무게를 싣고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백핸드를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의 경기력이 향상될 것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이상호 08.29 16:36
    교수님 요즘 테니스 엘보우 (외측상과염)로 약간 고생 중인데요. 지난 일요일 플랫서비스가 백쪽으로 강하게 오는 걸 두 세번 블럭리턴으로 쳤더니, 경기 중에 팔꿈치가 아파서 발리 때 움츠려 들 정도의 통증을 느꼈습니다. 태풍 덕분에 며칠 쉬어 조금 나아졌는데요. 원핸드 백드리이브를 서비스 리턴 때 치지 않으면 계속 못 친다는 말씀 공감하구요. 테니스 엘보우는 백 드라이브와 슬라이스 중 어느 쪽인 잘 생길까요? 제 생각에는 플랫이나 백슬라이스를 너무 때리듯이 치는 선수가 잘 생길 듯 하구요. 백드라이브의 경우 엘보우 통증과 관련이 별로 없는가요?
  • 정동화 08.29 23:41
    볼을 결대로 치지 않고 비틀거나 빗맞거나 강한
    스핀을 넣으려고 할 때 엘보우가 많이 오게 됩니다.

    백 드라이브도 볼이 잘못 맞으면 엘보우가 옵니다.

    엘보우를 방지하는 방법 중 최고의 방법은 볼을
    결대로 정타로 치면서 길게 밀고 나가는 타법으로 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엘보우용 밴드가 있는데 선수용으로
    테니스 게임을 하기 전에 충분하게 팔과 어깨를 풀어
    주고 하면 미연에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rp+|3337
  • 정동화 08.29 23:44
    엘보우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는 자신의 게임이
    잘 되고 컨디션이 좋을 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금 더 무리를 하여 게임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게임이 너무 잘 되어 펄펄
    나는 기분이 들 때 멈출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참 어렵지요.
    테니스하는 사람들은 멈춤이 잘 되지 않고 게임이
    잘 되면 한 게임이라도 더 하려고 하지요.

    그러나 적절하게 자신의 신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실력이 될 것입니다.
  • 주엽 08.30 18:59
    정동화 교수님께서 좋은 말씀 주셨는데 덧붙여 몇마디....

    스트록에 따라 그립을 더 효율적으로 잡는 법이 있습니다
    백핸드의 경우엔 처음부터 엄지와 검지, 중지로만 그립을 잡아주는 연습이 되어야 합니다
    뒤에 손가락에 힘이 들어 가면 불필요한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엘보가 오기 쉽습니다
    (물론 포핸드는 뒤에 세손가락으로 )

    나중엔 이 세손가락 마저 슬쩍 쥐게 되어서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처음 배울 때 부터 필요한 근육을 쓰면서 불필요한 근육은 이완시켜주는 파지법을 의식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