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켓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초짜입니다.
여러사람에게 물어보고 해서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게 바볼랏 라켓이라길래 구입해서 치고 있는데여. 라켓이 가벼워 제대로 공도 잘 안맞는것 같고 힘도 없고 요즘 배우고 있는데 왕짜증입니다.
제품만 믿었지, 제품이 저한데 맞는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했거든요.
무게를 20g정도 올려서 치면 괜찮을 것 같아 라켓 목부분에 웨이트을 6개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여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라켓은 소프트 드라이브이고 키는178cm, 몸무게78kg입니당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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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_-; 그키에 그몸무게...
그리고 바볼랏이라고해서 모든 라켓이 무난하진 않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차라고 해서, 베르나와 에쿠스를 비교할수 없는것처럼요.
바볼랏의 퓨어 컨트롤같은 라켓은 NTRP 4.0 이상의 상급자에게 권장하는 라켓이고
지금 쓰시는 소프트 드라이브는 못해도 NTRP 2.5~3.5가량의 동호인에게 권장하는 라켓일겁니다. -
그정도 체격이시면,
바볼랏의 퓨어 컨트롤
윌슨의 투어 95, 투어90
던롭의 200G
헤드의 프레스티지/래디컬 라인업
요넥스의 RDX500 / MP TOUR - 1
쯤이 어울릴듯 -ㅅ- -
라켓을 바꾸는게 대체적인 의견이시군요.
여러선배님들의 조언에 대해 참고하고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무게를 올리는거만으로는 문제가 해결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채 강도 (stiffness)는 변함없이 소프트 하지 않을까요?
워낙 채 자체가 말 그대로 소프트하고 가벼운채라 20g 을 납으로 올리셨다하더라도
큰 효과 못 보실거 같네요.
일단 제일 좋은 방법은 채를 바꾸시는게 좋지 않나 싶군요.
공이 너무 많이 나가서 고민이시라면 텐션을 좀 올려보심이 어떨까요?
거트도 좀 강한걸 선택하시고...
어찌보면 실험? 결과는 바볼랏 퓨어 드라이브에 가까워지겠네요.
주위에 퓨어드라이브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한번 빌려서 시타해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