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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기억하실까 모르겠네요

제가 예전에 올린 Varsity Tryout에 대한 글을 올리고나서... 한참동안 잠수했었는데요.


실은 떨어졌답니다...


제가 Tournament 식이라고 했죠... 시합시켜놓고 서브만 보더군요..


연습포인트는 제대로 한것같은데... 1게임 반짝하다가 ( 모두 에이스) 다음에 친게 상대 전위를 맞추는 바람에... 심리적으로 부담된것 같아요... 게임은 모두 다 이겼지만, 서브를 모두 슬라이스로 넣을수밖에 없었답니다.... (상대 전위 또 맞을까봐....)


학교 코치의 슬라이스 혐오증이 저와 또다른 고수(통과한 애들의 반 보다 잘침) 를 떨어트린 것 같아요...

좀 화가 나네여... 실은 이번에 신입멤버모두 랑 붙어도 반정도는 이길 자신이 있는데. (두며ㅑㄴ은 많이 이겨봤죠...) 제가 테니스한지 1년밖에 됐는데, 과욕을 부렸나봅니다.

 

3년 이상씩 테니스에 미친 애들을 뚫고 들어가기엔 수련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서브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정진해서 플랫 서브를 마스터 한뒤, 그 코치앞에서 보이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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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최찬 11.22 10:11
    열심히 연습 하세요.. 저도 이제 3월 정도 되면 테니스 부 시작 할텐데 날씨가 추워서 연습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