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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가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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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테니스를 알았고 한때는 열심히도 했었습니다.
낚시를 알고 테니스를 멀리 했다가 팔팔한 30대 청춘을 다 보내고 마흔을 넘기고서야
이제 코트에 다시 돌아 왔건만 붕어를 잡겠다고 밤이면 밤마다 쪼그려 앉았던 무릎이
제대로 말를 듣지 않습니다.
미동도 하지 않고 케미 불빛을 응시하던 그 정적인 눈동자는 코트에 와서도 풀리지를 않아
가뜩이나 순발력 부족한 나를 괴롭힙니다.
이제 마음을 다잡아 다시 시작 하려합니다.
울 와이프 릴리는 저만치 앞서가는 고수가 되어 신랑 알기를 우습게(^^::) 알고 일일이 코치 하려 드니 서러운 마음에 저는 마음속으로 다짐을 합니다.
----두고 보자 여편네야... 그래도 내가 남잔데 내 열심히 한 석달만 하면 니쯤은 능가 안하겠나? 뽀드득~~~-----  
테니스를 새로 시작하고 비록 아직은 쾌감 보다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지만 레슨도 받고 이곳 사이버 레슨도 열심히 받아 꼭 일취월장 했다는 낭보를 올릴때까지 열심히, 열심히 라켓을 휘드를것을 다짐 합니다.
테니스가 있어서 행복한 삶이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스윙연습하다가 주저리 주저리.......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8'
  • 헨만의 pro braided 12.27 22:29
    부디 소원 성취하소서~
    반갑습니다.
    저는 광주에 사는 헨만입니다.
  • 릴리가드 12.27 22:46
    헨만님, 반갑고요 답글 고맙습니다.
    이곳 전태교 사이트의 게시물의 양이 엄청나서 아직 반의반도 다 못보았지만 님이 구력에 비해서는 상당한 실력을 갖춘분임을 미루어 짐작 할수 있겠습니다.
    언제고 조우할 날이 있다면 한수 가르쳐 주시겠죠?
    그럼....총총...
  • anotherday 12.28 09:19
    즐테하시길...
    외도한 시절이 아쉬울것 같군요.
    화팅!
  • 테사랑 12.28 09:20

    릴리가드님! 반갑습니다.
    릴리님의 옆지기님 이시군여.^^*
    부부가 함께 테니스 하시는 좋으시겠어여.
    홀로 하시는 분들 중에는 부인께 이해받기 힘들고 해서 힘들어 하시던데...

    낚시를 좋아 하신다면 틀림없이 테니스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실 겁니다.
    제 옆지기님도 소위 <꾼>였는데
    요즘은 저때문에 테니스를 더 열심히 한답니다.

    주위는 고요하고 모든게 찌에 집중해 있을 때
    만감이 교차되고 삶의 철학적 생각까지도 전념케 되는 묘미에
    낚시인들이 빠져 들던데
    이제는 낚시채널로 눈만 즐기고
    코트를 누비며 라켓 휘두르기를 더 좋아합니다.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니
    전테교에서 풍성한 자료들을 많이 많이 낚으시길...^^*
  • 권기욱 12.28 09:29
    유비님께서는 실로 다양한 취미를 가지셨군요.. 안해보신 것이 없으시니..
    진중하게 하나만 집중하시는 분이 아니란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의외로 라켓도 많이 바꾸시고 저랑 조금 비슷하신 것 같은데...
    설마 비슷하다는 말에 기분나쁘신 건 아니죠??
  • 테사랑 12.28 09:43
    ㅎㅎㅎ
    기욱님!
    맞아여.울유비님은 모든 스포츠를 다 좋아 한답니다.
    그러나 주로 경기관람 하는 쪽이고 알다시피 거구이므로 직접 뛰는것은 별로
    안좋아 하지여.
    볼링도 잘하고 당구도 잘한다고 남들이 그러던데...
    그치만 기욱님처럼 대형사고는 절대로 안쳐여.^^*
    대단한 짠.돌.이 이기 때문이져.
    라켓은 주로 중고거래를 하므로 <쩐>이 없어도 가능한가 봐여.
    음, 라켓도 <조강지처> 다루듯 해야 한다는게
    제 이론 이거든여.
    그러니 장가도 가셔야하고 머니도 많이 비축해 두셔야 하니까
    새해엔 절대로 대형사고 치시지 마시기를....^^*
  • 마이클 킴 12.28 11:15
    릴리가드님!
    테니스계로 복귀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아마도 얼마지나지 않아 예전의 감각을 되찾으시고 사모님도 아주 가볍게 제압을 하실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모님이 글을 남기시면 아마 그곳에서는 제가 딴소리를 할수도...ㅎㅎ)

    그리고 낚시도 기다림의 미학이 있듯이, 테니스도 많은 인내가 필요한데, 이미 낚시를 통해 그것을 아셨을테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무릎 부상 조심하시구요.)

    아참,
    한가지 매우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낚시를 할때 느껴지던 손맛과 포핸드 위닝샷을 날렸을때의 손맛중,
    어느 손맛이 더 짜릿한지 릴리가드님께서 아실것 같습니다.
    아빠가 좋으냐, 엄마가 좋으냐,같은 너무 어리석은 질문이었나요? ㅎㅎㅎ
  • 릴리가드 12.28 12:53
    어리버리한 초짜의 넉두리에 이리 응원주신 선배님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열심히 할것을 다시 한번 다짐 합니다.
    전테교 회원님들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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