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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끝자락에서...

아열대 기후로 바뀐듯 뜨겁던 날씨가 주춤합니다.
휴가는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강원도로 충청도로 오냥가냥 더위를 쫓아 다니며 지냈습니다.
자맥질하다가 귓병이 생겨서 중이염 약도 먹고 있습니다.
애들처럼 철딱서니 없이 놀다가 그런다는 내자의 눈흘김 피해서 살살 아프고 있습니다.
자고나니 귀가 꽉 막히고 멍하던데 피곤이 겹쳐서 그런다니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아직도 수해지역은 미처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이 많아 마음이 싸합니다.
하루죙일 치우고 세워도 흔적도 없을 만큼 엉망이더라는...

하루 좋은 분들과 모여서 테니스를 하는 것만도 참 축복이다 싶습니다.
그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소식이 뜸 했던 분들께 단체로 문안과 안부를 드리며 이만 총총...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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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박철현 08.18 20:44
    중학교 2학년때 중이염 된통 앓은적이 있어서 그 고통을 익히 잘알고 있습니다. 곧 낫기 바랍니다.

    올 여름 휴가는 작년에 이어 애기 보기로 나고 있습니다.
    대신 가을에 제주도에 잠시 다녀올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