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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금요일 오후에 비라니

주말 테니스족에게 이 무신 하늘의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매미를 능가하는 나비가 날아온다고 하더니.. 대전지역에는 주중에  비 한방울
안내리더만 흑흑.
토요일 아침에 테니스 칠 생각만 하고 일주일을 보냈것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쩝

이렇게 된거 US open이나 보고 늦게 늦게 자야겠습니다.
예전에는 star sports가 무료유선으로 나왔었는데, 이게 언제 부턴가 skylife로 옮겨 간다음
부터는 테니스중계보는걸 포기 하고 살았습니다. 중간에 마눌님한테 sky life달아 달라고
반항도 해봤지만 "돈벌어 네돈으로 다세요" 한마디에 깨갱하고 살았드랬습니다.

올 초에 이사 하면서 바로  sky life달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인가 xports에서 usopen중계 한다고 하길래 바로 유료유선 신청해서 달았습니다.
xports예전엔 무료였는데 이것도 역시 유료로 변경되었더군요.

유선방송사에 뭐라고 따질겨를도 없이 테니스중계를 2인치화면도 아니고, 화면이 끊길 때
마다 조마조마 숨을 참으며 화면이 바로 이어지길 바랄 필요도 없이 큰화면에 보고싶다는 욕망이
앞뒤 생각 않게 만들 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하여 지난주 토요일 밤, 에넹과 조윤정 선수의 경기를 보았고,
(사실 이 경기도 12시까지 기다리 지처 잠들었다가 1세트는 못보고 1시부터 2세트 보았습니다.
자다 깨서 TV를 켰을때 에넹의 빨간색 유니폼과 파란색 코트가 어찌나 선명하고 깨끗하던지...)
오늘 밤 여자 준결승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테니스 중계도 주말 시청이군요 ㅜㅜ...
유선방송사에다 주말 요금이나 만들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비그치면 테니스 칩시당~~


...밤새 테니스 볼까, 아침에 테니스 칠까, 밤새 테니스 볼까, 아침에 테니스 칠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
  • 한수 09.09 21:51
    skylife에서 star sport로 잘 보고있었는데 xports 때문에 US Open 못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