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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코트 눈을 치우며...



베란다에서 코트를 내려보니 발자욱한줄만 퀭하니..
어휴~ 저걸 언제치우지..?
포기할까.."? 모처럼 컴퓨터게임에 몰두하고있는데
회장님의 전화벨 소리,,,  눈 치우러 나오라는 ...
오늘은 그냥 쉬고싶은데 여러군데 전화해 반강제적으로
끌려나온분들 10명 처음시작은 한면만 치우고 나머지는
내일합시다..하는 회장님 말씀에 사람들은 열씸히
눈을 나르고 한면이 거의 정리 돼가는순간 막걸리 몇잔과함께
날라오는 회장님 말씀 ..한면 마저 정리하지..!!
순간 젊은 사람들은 사시미눈을 뜨고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헉 ....당했다 ㅠ,.ㅠ
아침부터 어두어질때까지 열씸히 일해서 내일은 공칠수 있을것
같은 마음에 뿌듯해 했더니 다시 굵은 눈발이 날리네요
제발그만좀내려 내일은 눈치우러 나오라는 전화가 오지말아야
할텐데..ㅋㅋ
우리대전분들 집에는 잘들어가셨는지 어제 퇴근길 20분 거리를
네시간걸려서 도착했는데..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유리매 03.07 01:17
    ㅎㅎㅎ
    그 동네는 장사들만 모였나요?
    저희 테니스 모임이 주말이면 신세지는 연구소는
    오늘 저희들이 7명이 가서 3시간 치우다 포기하고
    낼 인부들 사서 치우기로 했는데....
    비용은 연구소테니스회랑 우리테니스회랑 반반 부담키로 하고...

  • 우현욱 03.07 01:30
    저희학교는 학생들이 코트를 담당하지 않아서 눈이 고대~로 쌓여있습니다.

    아마 몇일동안은 하드코트만 이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음주의 기온이 좀 높으니 코트가 조만간 괜찮아 지겠죠.
  • 상현 03.07 03:20
    제가 사는 아파트는 단지내 제일 깊은곳이라서, 주차장에서 차도 뺄 수 없고 어디 움직일 수도 없고, 주차장과 진입로의 눈만 포크레인 도움과 우리들의 하루죙일 삽질로 겨우 손 보았네요. 코트는 현욱님네 하드 코트 벽치기장이나 가봐야지..
  • 박영태 03.07 11:28
    에이 여기 신성동안에는 장난이 아닙니다...완존히 밥도 못먹고 사는 전시사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제는 겨우 밥은 사먹었네요....코트요? 꿈도 못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