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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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바로 이 차이가 아닐까..?
하나는 라켓이 땅바닥에 던져있고
하나는 라켓이 세워져 있다.
바로 우리가 라켓을 대하는 마음
아무리 값싼 똥끕 일회용 라켓이라도
생명도 없는 하나의 알류미늄, 플라스틱 물건이라도
우리가 라켓하나 땅에 툭 던져버리지 않고 세워두는 센스
그 미세한 행동 하나에 라켓은 그 마음에 반해
나를 고수의 길로 인도 해줄것이다.
나는 믿는다 라켓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있다는것을
믿는다..
자 이제 그럼 우리 모두 자신의 라켓에게
이름 하나 정도는 붙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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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글을 쓰게 된이유는 6일 레슨 이였습니다.
레슨을 맞치고 공을줍는데 ; 너무 정신없는 나머지
라켓을 툭 내팽겨치고 공을 줍고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 코치선생님이 오셔셔;;
''라켓을 이렇게 땅바닥에 버려 두면 안되지 라켓은 꼭 세워둬라. ''
라고 하셨습니다. . . 딱 그 말을 듣자
6개월 정도 레슨한거 말짱도루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6개월동안 포핸드 백핸드만 배웠지 라켓을 소중히하는것 그 작은것 하나 못배웠으니깐요.
이글을 발판으로 이제 라켓을 사랑할껍니다.
제 라켓의 이름은 [소한] 입니다. 이일을 겪은일이 소한 때 이였거든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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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균님!
정말 좋은생각 입니다.
라켓을 소중히 여기고
그리고 라켓에 이름을 불려준다!
테니스인에게 몸과 같은 라켓은
정말정말 소중한 것이니
저도 당장 이름을 지어야겠습니다.
제라켓은 윌슨인데
세레나 윌리암스가 연상되어 지는데
이름을 <세레나>로 정했습니다.
세레나!, 세레나!!! -
빵균님... 도저히 나이가 저보다 어리다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참으로 속이 깊은 분일것이라 사료됩니다.
언제 꼭 뵙게 되기를.. ^^ -
빵균아!
너의 이미지 사진보고 홀딱 반해버렸다. 짜르 처음 봤을때 뿅 가버린것처럼....ㅎㅎㅎ
네가 쓴 글을 보고 과연 빵균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누가 상상을 하겠니?
빵균이의 글은 상당히 깊어. 또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단다.
앞으로 글을 자주 쓰도록 하렴. 어쩌면 한국에서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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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균님..
말로만 듣던 글솜씨를..
이렇게 보게 되니 정말 놀랄 따름입니다...^^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빵균님께 글쓰는 방법을 배우러 가야겠어요^^
저도 오늘 밤에는 라켓에 어떤 이름을 부여해줘야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
빵균님 정말 어른스럽네요..
사람들마다 라켓얼굴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데요..
제라켓도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
다들, 이 형편없는 글씨에 칭찬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헤헤; 이참에 라켓 이름 지어주기 캠폐인이나 하면 어떨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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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에 이름을 붙여준다..참 신선한 아이디어네요....라켓을 탓하지말고 항상 사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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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입니다.
저는 그냥 칼이라고 부릅니다만.
좀더 생각해서 이름 지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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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가짐입니다...
전 그냥 원수라고 불렀지만;;;
이젠 악마라고 불러야겠습니다 ㅋ
저에게 말고... 제 상대에게~ ^^ -
노력해서 않되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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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솔직히..
전테교에서..글을..읽고..
이렇게..찡하기는..첨이네요..
초등학교..6학년??
빵균..군!!
머쩌요..^O^..
저의..거칠어진..라켓에겐..어떤이름이..어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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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어있는거 세워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