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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의 흐느낌?

미친 테니수라....쩝
코트에는 다들 테니수에 미췬아줌마들만...쩝
35살된 아줌맘니다
테니수 시작한지 얼마안됬구요,
테니수가 점점 왠수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버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끝도 안보이는.....
포백이 인제 좀된다 했더니 발리가 안되서리 네트에 걸리지안음 밖으로 나가버리구....
스매싱은 있는힘 없는힘 다줘서 아웃시키구
코트에서 딱 죽어버리고 싶은 맘뿐입니다.
타점이 관건인가요?
아님 폼이관건인가요.
아님 세월이 가야하나요?
흑흑흑 누가 좀 알려줘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김진협 10.09 00:45
    옳은 방법으로 연구하시면서 꾸준히 연습하시면 꼭 발전한답니다. 한단계, 한단계 즐기면서 치세요. ^-^
  • 마이클 킴 10.09 00:47
    방선정님!
    <테니수>가 아니라 <테니스>를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아마 잘 될거에요. ㅎㅎㅎ
    시작한지 얼마 안되셨다니 당연히 잘 안되실겁니다.
    지금 배우시는 레슨이 완전한 나의 실력으로 바뀌어 기복없이 그 기술을 온전히 사용하기까지는 기본적으로 6개월이 걸립니다. 그러니 매일매일 변하는 상황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6개월후의 변화된 나의 모습만을 상상하면서 인내심을 가지시고 차근차근 레슨 받으십시오. 아무리 테니스가 어렵기로서는 애낳는것보다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사실, 애를 낳으려 해도 열달동안 기다려야 하잖아요.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하고 레슨받으시면서 기다려 보십시오.
    테니스는 정직한 스포츠이니까 시간이 흐르면 그에 합당한 댓가가 주어질겁니다.
    힘내세요.
  • 최진철 10.09 04:26
    ㅋㅋㅋ....

    대단합니다!!

    정말 배울려고하는 열정이 있으신 분들은 누구보다 몇배 빠르게 배웁니다.. ^^
    그 마음 변하지 마시구요... 열정적으로 배워보세요 ^^
  • 아소당 10.09 10:42
    방선정님!
    좋겠습니다. 35살밖에 되지 않아서,,,
    그때 테니스란 놈을 알았다면 지금쯤은 아마도 고수의 반열에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ㅎㅎㅎ--다들, 말도 안된다고 비웃는 소리 들리지요..
    20년해도 고수라고 말씀하시진 않는것 같은데,,
    좋은 친구 옆에 두셨네요,
    버릴수도 없고,,그렇다고 금방 다가오지도 않는 놈,,,
    앞으로 글로써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 재홍 10.09 10:46
    모든 운동이 다 그렇지만 테니스란 운동도 실력이 오르막길처럼 꾸준히 향상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계단식으로 실력이 향상됩니다. (즉 순간적인 점프가 되죠)
    처음에는 아무리 연습해도 향상이 안되죠.
    이때 애구 난 아닌가벼.... 하고 포기하면 그걸로 끝이죠.
    누가 이기나 함 해보자 하고 연습하면 어느 순간 평소에는 죽어도 안되던 샷이 갑자기 구사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또 이제야 나도 뭔가가 되는가벼... 하고 열심히 볼 치지만 또 한동안 제자리 걸음이죠...
    이때 또 애구 이게 내 한곈가벼... 하고 포기하면 그걸로 끝이구요....
    또 레슨받고 연습을 하면 어는 순간 또다시 실력 점프가 일어나죠....

    열정과 투자가 많을수록 실력 점프간의 시간은 짧아지겠죠....
    말씀처럼 코트에서 죽는다는 마음이시라면 충분히 빠르게 실려이 향상되리라 생각합니다.
    홧팅하세요~~~~
    삭제 | 10.09
  • 정우혜 10.09 12:02
    방선정님 반갑습니다.
    어쩜 요즘 제모습을 그대로 적어놓으셨네요...
    힘내세요..우리모두 화이팅...
  • anotherday 10.27 12:41
    화이팅!!!!!!!!!!!!!!!!!!!!!!!!!!!!!!!!!!!!!!!!!!!!!!!!!!!!!!!!!!!!!!!!!!!!!!!!!!
    연습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