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Dec 29, 2022
세계랭킹 3위로 주니어 마감한 제라드 캄파냐 리, 든든한 에이전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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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로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며 주니어 무대를 마감하고 2023년부터 성인무대에 도전하는 제라드 캄파냐 리가 에이전트 계약을 완료했다.
세마 스포츠는 12월 29일 캄파냐 리와 후원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캄파냐 리는 스페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2004년에 태어나 한국 국적으로 ITF(국제테니스 연맹)에 등록한 후 선수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3년 기준 19살이 된 캄파냐 리는 주니어 무대를 넘어 본격적으로 프로의 길로 들어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월 초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렸던 오렌지볼 테니스 대회 18세부에서 한국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제라드 캄파냐 리는 2023년부터 적용될 주니어 랭킹 보유자에 대한 ATP 대회참가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세계 주니어 랭킹 3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성인무대에 나서는 캄파냐 리는 올해 연말기준 세계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선수에게 주어지는 ATP 챌린저 투어(50급과 75급 대회)대회 본선 출전권 8회를 확보했다.
주니어 선수출신의 기량발전과 투어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프로그램에 19살이 되는 캄파냐 리가 한국 국적선수로 유일하게 헤택을 보며 챌린저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할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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