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stedJan 18, 2023

호주오픈 단식 1회전을 통과한 동아시아 선수들.. 중국 4명 일본 3명

Atachment
첨부 '2'

2.PNG

 

아시아오세아니아(ASIA OCEANIA)를 의미해 광의의 의미를 지닌  그랜드슬램 오스트레일리안오픈(AO) 무대에서 아시안 선수들은 몇명이나 1회전 승리를 했을까. 

 

일본이 남자 3명, 중국이 남자 1명과 여자 3명 등 총 7명이 2회전에 올렸다.

 

남자 64명 여자 64명 합계 128명의 2회전 진출자 가운데 7명이면 오대양 6대주 기준으로 볼때, 인구수로 볼때 10% 이하의 숫자다.   이는 유럽과 미주가 잡고 흔드는 테니스 세계에서 아시아는 여전히 변방인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호주오픈 2회전에 오른 남자 선수 가운데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27세, 33위) 타로 다니엘(일본, 29세, 107위) 유스케 와타누키는 미국이나 스페인 테니스 유학파다. 그나마 경쟁력을 갖춰 그랜드슬램 2회전에 올랐다. 

 

여자의 경우 일본세가 퇴조하고 중국풍이 감돈다. 중국의 정친원, 린주, 왕신유만 살아남았다. 정친원은 미국 플로리다 IMG아카데미, 왕신유도 유럽 코치의 지도를 일찌감치 받고 부지런히 투어를 다닌다. 그 결과 호주오픈 1회전을 통과했다.    

 

1회전 통과한 선수 가운데 중국의 17살 샹준쳉은 호주오픈 첫 출전해 본선 승리를 했다.

 

샹준쳉은 독일의 오스카 오테를 상대로 6-2, 6-4, 6-7(2), 7-5로 이겼다.  샹은 "어떤 면에서 이렇게 빨리 그랜드슬램 본선에 왔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며 "팀과 자신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자 본선 최연소 선수인 샹은 4세트에서 2개의 매치 포인트를 놓친 후 침착함을 유지해 7대5로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샹은 2021년 호주오픈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 이후 남자 단식 그랜드 슬램 승리를 한 최초의 17세 선수가 됐다.

 

이 승리로 50계단 이상 오른 라이브랭킹 144위를 기록한 샹은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와 3회전 진출을 가린다. 

 

대만의 생충신은 호주의 알렉세이 포피린에게 1회전에서 매치 포인트를 먼저 잡고도 체력이 무너져 풀세트 접전끝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1.PNG

기사=멜버른 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KDK.한울) , 경기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다운로드) 5 file
307 [호주오픈] 윔블던 우승자 리바키나, 1번 시드 시비옹테크 이기고 8강 진출..니시오카는 탈락 file
306 호주오픈 메인 스폰서 기아차 자리 노리는 중국술 자오 1573 file
305 [호주오픈] 남여 단식 16강 대진표..조코비치 우승 확률 41.8%로 선두 file
304 노호영, 최온유 호주오픈 첫 승 신고 file
303 노호영, 장우혁, 최온유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 출격 - 한국시각 21일 오전 9시 file
302 [호주오픈] 여자 단식 32강 대진표..중국 주린.장슈웨이 32강 file
301 [호주오픈] 남자 단식 32강 대진표... 조코비치.니시오카 순항중 file
300 테니스 선수는 언제까지 그랜드슬램에 출전하나 - 새벽 4시까지 경기한 머레이 file
299 [호주오픈] 1회전서 권순우 이겼던 유뱅크스 2회전 탈락..니시오카.페굴라,시비옹테크 3회전 진출 file
298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희생이 따르기 마련 - 나달 호주오픈 2회전 충격적 탈락 file
» 호주오픈 단식 1회전을 통과한 동아시아 선수들.. 중국 4명 일본 3명 file
296 [호주오픈] 권순우 복식경기 출전 안한다.(햄스트링 부상) file
295 [호주오픈] 권순우 인터뷰 및 현지 직관 1회전 하일라이트 영상 file
294 [현장취재] "내 라켓 찾아 주세요"...경기중 라켓 잃어버린 나달 file
293 [현장취재] 권순우 호주오픈 1회전 탈락했지만 축제였다 file
292 [호주오픈] 복식 대진표 공지..권순우 케크마노비치와 호흡 맞춰 file
291 권순우 인터뷰..호주 애들레이드250투어 우승 후..정말 미친 경기였다. file
290 권순우, 최고의 경기력 보여주며 애들레이드 투어 우승..한국 테니스 역사 새로 쓰며 기적같은 투어 2회 우승 file
289 [호주오픈] 권순우 16일 월요일 오후, 123위 유뱅크스와 본선 1회전 file
288 [호주오픈] 15살 천재 소녀, 브렌다 프르비르토바 예선 통과해 최연소 본선진출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