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Jan 21, 2019
니시코리, 극한직업의 정석 보여주며 8강 진출..믿기 힘든 승리 이어가는 아시아의 자존심(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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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에 열린 일본의 니시코와 스페인의 카레로 부스타의 경기는 테니스가 신사적인 운동이면서 극한직업이라는것을 보여 주었다...정신과 신체 모두에서..
니시코리는 1.2세트를 내주며 16강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3.4세트를 만회하며 세트 올을 만들었고 5세트에 들어갔다.
니시코리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3회전을 제외하고 1회전 5세트, 2회전 5세트를 치루고 16강에 진출했다. 니시코리는 8강 길목인 4회전에서도 5세트까 가는 극한 상황을 다시한번 맞았다.
니시코리와 카레로 부스타는 5세트 6-6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포인트를 먼저 선취하면 승리하는 슈퍼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5-8까지 몰린 니시코리는 팬들에게 더 이상 역전승의 주인공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그러나 니시코리는 10-8로 승리했다. 정말 믿기 힘든 승리를 이어가며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극한직업의 정석을 보여준 니시코리는 진행중인 조코비치 VS 메드베데프 승자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23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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