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남지성에게 세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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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세계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에이스 권순우(65위·당진시청)가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유리 로디오노프(194위·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2022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예선(4단 1복식)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대진 추첨 결과 대회 첫날인 4일 1단식에서는 남지성(462위·세종시청)과 데니스 노바크(143위)가 맞대결하게 됐다.
이어 열리는 2단식에서 권순우와 로디오노프가 격돌하고, 5일 복식에서는 남지성(복식 247위)-송민규(복식 358위·KDB산업은행) 조가 알렉산더 엘러(복식 105위)-루카스 미들러(복식 117위) 조를 상대한다.
5일 복식에 이어 열리는 3, 4단식은 첫날 대진을 맞바꿔 권순우-노바크, 남지성-로디오노프의 경기로 펼쳐진다.
4, 5일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예선 한국과 오스트리아 경기 승자가 9월 진행되는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진출한다.
권순우는 "이번 경기만 이기면 파이널스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홈 경기라 부담도 있지만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홈 팬들이 응원해주시면 힘이 더 나겠지만, 외국에서 무관중 경기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지성(462위·세종시청)은 "제가 뛰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라며 "제가 상대 선수보다 랭킹이 낮기 때문에 더 편한 입장이고, 자신 있게 제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압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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