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치, WTA 찰스턴 500투어 우승.. 통산 6번째 타이틀

결승 하일라이트

25살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가 미국 찰스턴 WTA 500투어에서 온스 자베르(9위.튀니지)를 이기고 통산 6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벤치치는 3세트 접전 끝에  자베르에 2-1(61.57.64)로 승리했다. 벤치치는 프로 데뷔 후 클레이코트 투어에서는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21위였던 랭킹을 13위까지 끌어 올렸다.

권순우가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던 ATP 모나코 몬테카를로 마스터즈 본선 1회전에서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두산 라요비치 등이 승리하고 2회전, 32강에 진출했다. 

1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노박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4월 12일 저녁에 스페인의 다비도비치 포키나와 32강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