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Feb 12, 2021
남지성 송민규 호주오픈 복식 16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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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1회전에서 복식 전문 선수를 만나 승리한 한국 테니스 복식 최강조 남지성-송민규가 2회전에서 10번 시드 존 피어스(호주,복식 28위)-마이클 비너스(뉴질랜드,13위)에 4-6 3-6으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연속 호주오픈 복식에 출전한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는 12일 호주 멜버른파크 3번 코트에서 열린 2021호주오픈(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9억원) 남자복식 복식 2회전에서 피어스-비너스를 맞아 경기 초반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할 기회를 두번 잡았으나 상대의 정확한 플레이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세트 4대5에서 서브게임을 잃어 4대6으로 내줬다.
2세트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먼저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게임 스코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3대6으로 패했다.
남지성-송민규는 복식 2회전 진출 상금 4만5천 호주달러(3천800만원)를 획득했다.
남지성-송민규는 지난달 18일부터 멜버른에 도착해 호텔 격리후 2월 9일까지 긴 훈련을 했다. 산업은행 정성환 코치가 선수들을 지원, 지도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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