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정현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싸웠다' 32강 진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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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666170/497/479/9db3ac7bde9ead0e228f2c6b1e58abb0.jpg)
정현이 데니스 이스토민을 14번 코트에서 3대0으로 이기고 있을 때 같은 시각 원형경기장 같은 1번 코트에선 일본의 니시코리가 프랑스의 제레미 샤드을 제압하고 있었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1번 코트로 몰려 니시코리의 일거수 일투족에 눈길을 주었다.
경기 뒤 인터뷰 시간도 두 선수는 비슷했다. 보통 다음 상대인 정현의 인터뷰 시간에 일본 기자 한두명은 와서 전략이 무엇인지 캐치하곤 하는데 정현 인터뷰때 일본 기자들은 거의 오지 않고 니시코리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나서 정현이 인터뷰때 무슨 말을 했는 지 궁금해 했고 정현 3회전 진출을 대서 특필했다. 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정현과 니시코리는 플로리다 IMG 장학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일본의 황태자가 니시코리라면 한국의 테니스 왕자는 정현이다. 한일 양국의 대표 선수다. 일본은 정현 등 한국 선수에 대해 일찌기 관심을 가졌지만 지면에 사진 넣고 기사쓰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 선수들이 일본의 니시코리를 위협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주로했다.
일본 자본의 힝으로 니시코리가 오늘의 자리에 올라왔다면 정현은 자신의 노력과 대기업의 후원, 주위 인사의 십시일반 도움으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래서 니시코리와 정현이 맞대결하는 것을 일본으로서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조기에 성사됐다.
누가 이길까.
그간 틀리지 않은 ATP 예측시스템에 따르면 정현의 16강 진출은 9.8%, 니시코리의 16강 진출은 90.2%, 니시코리가 승리한다고 보고 있다. 니시코리의 이번 대회 예상 성적은 8강. 그런데도 정현과의 대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현과 니시코리의 대결은 3일 토요일 1번 코트나 수잔 랑글렌코트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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