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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ug 08, 2020

[US오픈 테니스] 총상금 5340만 달러...전체 수입의 18%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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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개막 예정인 US오픈의 상금이 테니스 사상 최고액이었던 지난해의 약 94% 인 5340만 달러(632억원)로 발표되었다. 

 

무관중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티켓 판매 1억 4천만 달러, 상품 판매 4천만 달러 등이 줄어들었음에도 상금은 소폭 줄였다.

 

US오픈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ATP1000 웨스턴 & 서던 오픈 상금은 대폭 감소되었지만 US오픈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중에도 출전 선수들에게 경제적 보상 차원에서 상금을 내놓았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전년도 385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35억5천만원), 준우승은 19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17억7천만달러)에 줄어든 반면, 2회전과 3회전 상금은 지난해 수준과 같고 1회전 출전선수에게는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6만 1천 달러(7200만원)를 제공한다.

 

남자단식 본선에 자동출전하게 되는 권순우(CJ후원, 당진시청)는 최소 6만1천달러를 확보했다.

 

US오픈을 주관하는 USTA(미국 테니스 협회)의 마이크 다우제 CEO는 "2019 년 상금에서 95 %를 유지하는 선수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2020년 US오픈 상금 배분은 USTA, WTA, ATP가 긴밀히 협력 한 결과이며, 전례없는 시기에 선수와 그들의 경제적 인 행복을 지원한다는 의지를 나타내고있다"고 말했다.

 

USTA는 약 5개월간의 국제 테니스의 중단으로 수입이 줄어든 선수에게 총 760만 달러를 기부하고 올해 US오픈 예선 대회를 실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660만 달러 선수 기부금에 내놓았다. 

 

US오픈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상금은 올해 5340만 달러(총수입의 18.6%)다.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이대표하는 선수단체에서는 그랜드슬램 총 수입에 비해 상금 비중이 낮다고 하며 상금을 올려달라고 주장해왔다. 

 

그랜드슬램 상금은 총 수입의 약 12 ​​~ 18 %인데 이 수치는 NHL, NFL, NBA 및 메이저 리그 야구와 같은 프로 리그가 총 수입의 약 절반을 상금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낮다.

 

그랜드슬램 관계자는 자국의 테니스 개발을 지원하고 토너먼트의 재정을 개선하는데 그랜드슬램의 수입이 사용된다며 선수들의 상금 수입을 올리는 것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1회전 출전 선수들의 상금을 소폭 인상했을 뿐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US오픈 남녀 단식, 복식 상금 내역은 다음과 같다.

 

단식


우승 : 300만 달러(35억5천만원)
준우승 : 150만 달러(17억7천만원)


베스트 4: 80만 달러(9억4700만원)
베스트 8: 42만 5천 달러(5억원)


4회전 : 25만 달러(3억원)
3회전 : 16만 3천 달러(1억9천만원)
2회전 : 10만 달러(1억1800만원)
1회전 : 6만1000달러(7200만원)


복식


우승 : 40만 달러(4억7천만원)
준우승 : 24만 달러(2억8천만원)


베스트 4:13만 달러(1억5천만원)


8강 : 9만1000 달러(1억원)
2회전 : 5만 달러(6천만원)
1회전 : 3만 달러(3500만원)

 

*1달러=1184원 기준

 

US오픈은 매년 4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USTA 연간 총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70만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US오픈에서는 티켓 판매 수입이 사라진 대신 방송중계수입으로 보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USTA에서 최근 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진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다. 협회 이사회는 COVID-19 및 국제 여행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US오픈을 무관중 경기로 결정했다. US오픈은 호텔, 레스토랑 및 지역 경제에도 큰 파급효과를 창출한다.

 

2019년 US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수입은 얼마나 되나.

 

US오픈은 매년 열리는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이벤트 중 하나이며 이중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다.


호주오픈은 2019년에 3억 3천만 달러 수입을 기록했다. 2019년 US오픈은 총 3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티켓 판매-1억 4천만 달러


US오픈은 2018년에 828,798명이 경기장을 찾아 1인당 평균 144달러.


2019 년 티켓 판매는 최고치를 달해 85만명이 1억4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1인당 평균 165달러를 소비했다. 올헤는 무관중대회로 치러 이 수입이 사라졌다. 

 

방송-1억 2천만 달러


US오픈은 방송 중계권으로 약 1억 2천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 금액은 미국과 해외 중계권료가 포함된다. ESPN이 미국내에서 US오픈 방송권을 갖고 있고 Amazon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해외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스폰서십-7천만달러


US오픈은 스폰서로 부터 약 7천만 달러를 후원 받는다. 주요 스폰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P 모건 체이스, 에미리트, IBM, 랄프로렌, 딜로이트, 스펙트럼, 롤렉스, 베스트 웨스틴,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다.

 

상표권 및 상품 판매-4천만 달러


2019년 US오픈 대회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고 판매됐다. 테니스볼, 가방, 타월, 모자, 담요, 열쇠 고리, 안경, 포스터, 동전, 병따개, 우산, 핀, 물병,테니스 공 모양의 냉장고 자석, 공식 프로그램 및 공식 USTA 핸드북,티셔츠, 스웨트 셔츠, 탱크 탑, Under Armour 운동복, 자켓 및 폴로 셔츠와 같은 모든 종류의 US오픈 의루가 판매됐다.

 

이상의 수입을 모두 합하면 2019년 US오픈테니스의 총 수입은 3억 7천만 달러에 이른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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