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休)
거꾸로 읽는다, 잘난시를
아무렇게 가도 낯설지 않는 곳에 간다
얼굴 마주대어도
소름 돋지 않는다
시간을 고추 햇볕에 말리운다
뭉치뭉치 기억은
동굴 깊숙이 박힌 시간들을 풀어
덫에 걸려도 덫이 아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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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물결님!
안녕하세요,,오랫만에 글 주셨네요
뭉치속의 기억들은 덫에 걸려도 덫은 아니다....
초록이 이렇게 넘실되면 걸리고 싶은 추억의 덫이 있답니다.
그 초록이 너무나 강렬하여 소풍하여 돌아와선 온몸의 피가 초록으로 변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