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김진협2005.01.16 19:26
포핸드 그립에서 백핸드 그립으로 가는 것이 백핸드 그립에서 포핸드 그립으로 바꾸는 것 보다 더 자연스럽고 시간도 덜 걸립니다. 따라서 평상시에도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할 때는 포핸드 그립을 기본으로 하고 서브 리턴을 할 때도 똑같이 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더 좋습니다.

애거시의 서브 리턴을 기억하신다면 오른손은 세미웨스턴 왼손은 얇은 이스턴 그립으로 쥐고 있죠. 만약 포핸드로 서브가 온다면 왼손을 떼기만 하면 될 것이고 백핸드로 온다면 세미웨스턴 그립의 오른손을 컨티넨털 그립으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경우에도 서브 리턴을 할 때는 보통 포핸드 그립으로 준비를 하고 만약 백핸드로 서브가 온다면 테이크 백과 동시에 라켓 목을 쥐는 왼손으로 라켓을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려서 오른손의 백핸드 그립을 찾아줍니다.

따라서 현대 테니스에서는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기본 그립은 포핸드 그립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이것은 강력하고 빠른 탑스핀 포핸드의 발전과 포핸드에서 백핸드로의 그립 체인지가 훨씬 쉽고 빠르기 때문이죠.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